미리 보는 가을 테마여행지 춘천
2019.10.16 19:51
가을 테마여행은
올봄 졸업 60주년 기념 여행, 선농축전에 이어
2019년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여행이 되겠습니다.
이번 여행지는 춘천의 '숲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 제이드가든 수목원'과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스릴감을 느끼게 하는 시설
소양강의 '스카이워크'입니다.
가을 테마여행에서 가슴 깊이 영원히 머무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세요
별미 막국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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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2019.10.1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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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9.10.17 06:15
성 박사, 가을의 춘천 참 아름다워요
이번 여행에서 멋진 작품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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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10.16 22:48
가을 정취가 온 몸으로 베어오는 다시는 느껴보지 못할
마지막 우리들의
2019년도 가을테마 여행지의 풍경들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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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9.10.17 06:18
영호 9시 출발이라 힘들겠지만 꼭 올라와 함께 가야지
많은 동문이 영호를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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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10.17 20:58
가서 본곳인가 하고 의심이 들 정도로 아름답군요.
23일에 직접 가보고 친구들이 실망할까 봐 걱정입니다.
스카이워크는 답사때 들린 곳과 다른 곳이지요?
이렇게 숲속으로 이어지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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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9.10.18 05:59
동연님이 정확히 보셨네요
춘천에는 의암호스카이워크 소양강스카이워크 두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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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10.18 08:13
사진으로 보니 환상적이네요.
이번에 가면 좀더 음미하면서 볼수 있겠네요.
은은한 노래와 함께 아름다운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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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9.10.18 08:52
요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는
이 은영님 의 가을늬 춘천을 소재로 한 멋진 동양상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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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9.10.22 00:27
여행지를 이렇게 아름답게 보여 주시니 기대가 큽니다.
보이는것 만큼 담는다지만 욕심은 내려 놓아야지요.
타는 듯한 단풍이 강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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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9.10.22 08:39
가을의 춘천은 정말 좋지요 저는 춘천을 좋아해서 30번 이상 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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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9.11.26 16:14
슬퍼만 하지는 말아야겠네
늘 나무는 푸른 줄 알았네.
우뚝 버티고 서서 푸른 잎을 달고
하늘이여, 뭍이여,
나, 푸르리라 했네.
어느 바람 부는 날
잎 하나 가지를 떠났네.
허공을 맴돌다
뭍으로 나려 앉았네.
한 잎, 두 잎, 온 잎들이 떨어져 버리는 날,
나무는 앙상하겠네.
푸르름이 영원할 수 없음을
그제야 알았네.
문득 머리 숙여 뭍을 보네.
거기 어린 새싹이 움트고 있네.
뿌리 내린 아기 묘목이
한뼘이나 자라고 있네.
한자 넘게 자란 어린나무들이
사내아이 더벅머리처럼 뭍을 덮고 있네.
아람들이 나무들이 있어 숲이 푸른 줄 알았는데
떨어져 쌓인 잎들을 덮고
여린 나무들이
다투어 하늘을 우러러 보네.
그래서 숲은 늘 푸르르구나!
그제야
잎들이 가지에서 떨어 져 내려도
숲이 늘 푸르름을 알겠네.
잎이 떨어져 내려도
슬퍼만 하지는 말아야겠네.
Poem and Webpage by Sungja Cho January 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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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을 미리 보여주어 고맙습니다.
사진실력으로 더 아름답고 호기심을 자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