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여행기 - 제법 큰 도시 Nampula
2019.10.17 16:27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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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10.1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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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9.10.19 00:48
아프리카에서도 아마 제일 낙후된 곳인 것 같습니다. 같은 식민지라도 모잠비크 같은 포르투갈 식민지는 케냐 같은 영국, 프랑스 식민지보다 낙후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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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9.10.18 05:45
내일은 나흘 만에 드디어 Illa de Mozambique 도착이야
세계가 구 소련 때 동서 진영으로 갈라져 싸울 때는
오히려 아프리카 국가들의 환심을 사려고 애를 쓰는 바람에 덕을 많이 봤다는데..
모잠비크도 정치만 잘 하면 개발해서 부유한 나라로 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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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9.10.19 00:44
Lonely Planet에 Illa de Mozambique 섬이 모잠비크에서는 제일 가볼만한 곳이라고 해서 간 것인데 교통편이 그렇게 나쁠 줄은 몰랐어. 그 정도 정보는 Lonely Planet에 있어야하는데 저자가 직접 여행도 안해보고 쓴 모양이야. 이제는 인터넷 발전으로 그 정도 정보는 인터넷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지. Lonely Planet은 배낭여행자 부부가 1970년 대에 쓰기 시작해서 회사를 세우고 대성공을 거두었는데 나중에 BBC에게 팔았지. 그러고는 인터넷 때문에 Lonely Planet의 인기가 떨어졌지. BBC는 잘못 산 것이고 원 저자 부부는 잘 팔은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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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9.10.18 08:26
아프리카의 모습이 새롭군요. 바위산이 특이 하네요.
살아가는 모습이 아직 변화가 없는것 같습니다.
속속들이 여행 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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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9.10.19 00:35
아프리카 여행은 두산의 보조로 해서 속속들이 모두 다닐 수 있었습니다. 모두 8개월을 여행했더니 어떤 사람들은 그건 여행이 아니고 이주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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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2019.10.18 20:51
해방직후 한국,그리고 현재 북한의 지방 풍경과 비슷하네.
우리나라 새마을 운동을 일으키고 널려있는 평야를 개간 하고
곡물과 야채등 농사를 지으면 경제가 훨신 좋아질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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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9.10.19 00:32
성박사, 한국을 떠나면서 인사도 못해서 미안하네. 어쩐지 이젠 미국 가는 것이 제주도 가는 것보다 멀게 생각이 안되어서 별로 떠난다는 생각도 없었고. 모잠비크 같은 나라도 한국 같이 잘 사는 날이 올지 모르겠네. 신 식민지주의라고 할까? 아프리카 흑인 나라들에는 유럽 백인들이 다시 들어와서 부패한 현지 정치인들과 결탁해서 경제를 다시 차지하고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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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9.10.20 23:26
사람이 있는 곳에서는 생활고를 느끼겠는데
사람이 없는 자연은 아무런 차별을 찾을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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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9.10.21 04:11
언젠가는 사람이 없는 지구가 될까요? 아주 먼 장래에 말입니다. 쓸데 없는 생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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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9.11.03 16:23
고생하면서 도착한 Nampula는 제법 도시 냄새가 나고
이상하게 생긴 산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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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동남쪽이군요.
아직 많이 낙후된 곳이네요.
Rio de Janeiro의 산은 돌산이군요.. 바위 한 개가 우뚝 솟아 있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