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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저 산 너머> 소개

2020.05.03 11:23

김필규 조회 수:113

 
 
 
 

 

 

 30일 개봉 영화 '저 산 너머'
김수환 추기경 유년기 성장담
불교신자 투자자 남상원 회장
7년 표류하던 영화에 40억 쾌척
"시대의 어른…신은 하나니까요"


‘거룩한 바보’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담은 영화 ‘저 산 너머’(감독 최종태)가 오는 30일 부처님 오신 날 개봉한다. 동화 『오세암』의 작가 고 정채봉이 1993년 김 추기경과 나눈 대화로 엮어낸 동명 연재물이 토대다.

 

 

                                                      

 

 

 

     

어머니는 어린 아들들을 앉혀두고 “마음밭에 무엇이 심어져 있느냐”“천주님 자식을

맡아 기르는 게 "부모”라 했다. 3살 터울 형 동한(정상현)이 먼저 사제가 되길 택했다.

수환은 아버지가 남기고 간

빈 옹기 속에서 자기 안의 씨앗을 고민한다.

 

 

저산너머1.jpg

 


 
260대 1 경쟁을 뚫고 발탁된 주연 이경훈과 배우들의 차분한 연기가 두루 가슴에 스민다.

연출은 영화 ‘해로’(2012)로 대종상 신인감독상을 받은 최종태 감독이 맡았다.  

 

 

저산너머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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