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자 문학강의 - Zoom으로
2021.05.23 23:15
예정대로 오늘 오전 11시(미국 현지시간 22일 오후 7시)에
김인자시인의 문학강의가 있었습니다.
낯선 행사지만 김인자의 초청도 있었고, 새로운 행사에 대한 호기심도 있어서
Zoom으로 들어가서 강의시간에 참석했습니다.
11시 정각에 회원들이 한사람씩 들어오기 시작하고 28명의 회원이 입장하자,
개인적인 인사를 나눈 뒤
11시 10분쯤 김인자시인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사회는 고광이씨가
주로 하다가 후반에 가서는 안규복씨로 바뀌었습니다.
1시까지 강의가 계속되어도 끝나지 않아 저는 먼저 자리를 떴습니다.
점심 약속이 있어서였습니다. 문학에 문외한이라 강의는 흥미가 없었습니다만
마무리를 보고 싶어 앉아 있다가 2시간이나 듣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한 번씩 캡처를 했습니다만 내용을 전달하기는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반가웠던 일은 황영호씨가 참석하신 것이었습니다.
불행히도 캡처사진에는 들어있지 않습니다만...
김인자시인의 훌륭한 강의에 박수를 보냅니다!
*gif로 만들어서 화질이 나빠져서 미안합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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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1.05.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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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05.26 22:14
주제부터 주눅이 들어서 강의에 적극 참여할 생각은 없었지만
김인자 친구가 하는거라 특별히 들어가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낯선 줌 강의라는데 호기심도 났구요.
황영호님도 같은 생각이셨나봐요. 저보다 먼저 자리를 떠나셨더군요.
저도 거기서 만나는 김인자와 황영호님이 반가웠습니다.
김인자시인의 정열적인 강의태도와 문학에 대한 깊은 조예에
감동받아 책을 좀 더 가까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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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1.05.24 19:16
우리의 친구 김인자 시인의 문학강의를 축하하며
자랑스럽게 생각 합니다.
줌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김동연과 황영호님의 참석으로 소식을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어제 오전 문학에 문외한인 저도 시인 김인자 동문 님의 문학 강의에 궁금증과 호기심으로 줌 교실에 한번 입장해보았지요.
이곳 시간 오전 11시가 조금 지나서 입장하는 바람에 모든 참석자 분들이 모두 입장하시고 막 김인자님이 강의가 시작되는
순간이더군요.
"세계 문학의 역사와 사조에 빛나는 시인들이" 라는 주제 내용이였습니다.
역시 처음 경험하는 줌 강의에다 문학에 대한 이해가 없는 저는 어리둥절 할 뿐 면면이 아는 분이 거의 없었고, 단지
김동연 님의 참석으로 반가웠지요.ㅎㅎ
강의를 맡으신 김인자 시인에게는 말할것도 없지만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느끼면서
다른 일정때문에 참석만 하였다가 곧 줌 교실에서 나왔습니다. 다시 한번 죄스러운 마음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