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유산 화성행궁
2021.07.06 18:47
지난주부터
장마의 시작이라 매일 비가 내리는 날씨의 연속이다.
그중에 하루 반짝 개이고
하늘에는 뭉게구름이 마치 가을 날씨 같다.
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가까운 화성행궁을 찾아 카메라에 담았다.
행궁은 정조가 현륭원(사도세자의 묘)에 행차할 때
임시 거처로 사용하던 곳으로
그 어느 행궁보다 크고 웅장하였으며 활용도도 높아
경복궁의 '부궁'이라는 말까지 생겨난 곳이다.
정조 18~20년에
화성을 축성하고 팔달산 동쪽에 행궁(세계 문화유산)을 건립했는데
평상시에는 유수부(지금의 시청) 관청으로 사용되던 곳이다.
<출처/다음>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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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1.07.0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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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07.06 22:10
파란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이 고궁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특이한 각도를 시도하는 기법도 가르쳐 주시는군요.
몇 년 전에 인사회에서 한 번 방문한 곳인 것 같은데
그때보다 훨씬 더 아름답군요.
-
이은영
2021.07.06 22:47
화성행궁은 자주 가시는 곳이군요.
항상 사진이 아름답고 특이하게 선명한 화면이 감동스럽습니다.
비온날뒤의 맑은 하늘과 푸르름이 유난히 산뜻합니다.
가시는곳은 다 가보고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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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1.07.07 23:15
정조대옹의 꿈이 담긴 화성행궁의 아름다운 전경을
담고 있는 훌륭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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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1.07.08 12:12
예전에 모르던 고궁을 보여주셔서 감상 잘 했습니다.
늘 사진의 구도와 각도가 훌륭해서 감탄합니다.
특히 한국의 고유한 소나무 군락의 정취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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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은 오랜 세월을, 신록은 아름다운 계절을, 높고 푸른 하늘과 흰구름은 살아있는 환희를!
하루건너 내리는 비속에서도 화성행궁을 찾아 초 여름의 날씨와 숨박꼭질 하면서
고궁의 아름다운 전경을 담아내는 태영이의 탁월한 실력은 사람들을 감탄하게 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