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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소식 - Lake Tahoe 호수 여행

2021.06.30 01:07

박일선 조회 수:281

 

지난 주에 일주일 동안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주 경계에 있는 레이크 타호 (Lake Tahoe)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진이 좀 많은데 적당히 봐주시기 바랍니다.
 
모래 수요일에는 유럽 자전거 여행을 떠납니다. 2개월 간 덴마크, 독일, 체코, 스웨덴을 행을 할 예정인데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때문에 계획대로 될지 의문입니다. 우선 시작은 해보고 현지 사정에 맞추어서 여행을 할 생각입니다. 
 
2개월 여행 동안에는 동남아 여행기를 일시 중단하고 대신 대강 일주일에 한 번씩 유럽 자전거 여행기를 올리겠습니다.
 
그럼 레이크 타호 여행 사진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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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 타호는 딸네 집이 있는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약 900km 떨어지 네바다 주와 캘리포니아 주 경계에 있는 아름다운 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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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길이 35km, 최대 폭 20km, 깊이 501m로 미국에서 두 번째로 깊은 호수이고 고도 약 2,000m에 위치해 있어서 한 여름에도 시원합니다, 스키장이 많은데 그중 Squaw Valley 스키장에서 1960년대 동계 올림픽대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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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명이 큰 차와 작은 차 두 대로 다녀왔습니다, 딸네 5명, 작은 아들네 2명, 큰 아들, 우리 부부, 그리고 데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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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주를 관통했는데 미국 제일 황무지 지역 중의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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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차 앞 좌석 사위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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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서 손주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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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닥에는 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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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짜리 집을 빌려서 일주일 동안 묵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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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차와 작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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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식구들이 깨기 전에 저와 데이지는 집 뒤에 있는 숲속으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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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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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하는 동안 멀리 호수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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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 거실을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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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큰아들, 가운데는 손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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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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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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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텁이라 (hot tub) 불리는 공동 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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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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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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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들 부부가 피자 저녁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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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은 아침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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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식사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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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모래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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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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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와 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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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와 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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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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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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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들 보트를 (paddle boat) 타고 있는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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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들 보트를 타고 있는 손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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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스키를 타고 있는 딸과 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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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 타호에서 시작하는 Trukee River 강 래프팅 등록에 데이지도 참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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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프팅 시발점으로 가고 있는 버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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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이 허리 정도의 아주 쉬운 래프팅이라 구명조끼도 입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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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네 가족이 탄 대형 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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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는 물놀이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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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가 시작되는 주차장, 등산을 많이 했는데 우리는 조금만 가다가 돌아오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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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샌호세에 살 때 우리 애들이 어릴 때 와서 스키를 배운 Northstar 스키장을 30여 년 만에 방문했습니다, 알아볼 수 없을만큼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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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 타호에서 제일 경치가 아름다운 에메랄드베이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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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와 네바다 주 경계선이 레이크타호 호수 가운데로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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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경계 네바다 쪽에는 조그만 카지노가 세 군데 있었는데 제가 1966년, 1967년, 1968년 여름 석 달 동안 학비를 벌던 곳입니다, 매주 하루에 16시간 씩 6일을 일을 하고 7일 째는 8시간 만 일을 했습니다, 그렇게 약 $1,400을 벌면 학비와 생활비가 비교적 저렴한 유타 주에서 1년 학비로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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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카지노 중에 Cal-Neva 카지노는 프랭크 시나트라의 소유여서 프랭크 시나트라, 딘 마틴, 새미 베이비스 주니어 등이 출연하고 마릴린 몬로 같은 스타들이 놀러오는 레이크타호 지역의 명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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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도 3년 여름을 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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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레이크시티로 돌아갈 날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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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싣고 있는 사위, 이렇게 일주일 동안의 즐거운 여행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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