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美 대선구호 '헛소리 그만'
2020.04.11 10:30
[만물상] 美 대선 구호 '헛소리 그만'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2월 대선 유세에서 "코로나 백신을 곧 만들어낼 것“이라고 했다. "날이 따뜻해지는 4월에는 (바이러스가) 없어질 것"이라고도 했다.전문가들이 '그럴 리 없다'며 대유행을 경고했는데도 "독감(코로나) 때문에 나라를 폐쇄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다 감염자가 폭증하자 "코로나는 독감이아니다. 지독하다"고 자기 말을 손바닥처럼 뒤집었다. 예상되는 코로나사망자를 1·2차 대전 희생자 규모에 갖다 붙이기도 했다. 트럼프 발언이 널뛰는 사이 미국 감염자는 47만 명에 육박해 압도적 세계 1위가 됐다. 훌륭한 곳에서 태어났다"고 했다. 그러나 트럼프 아버지는 뉴욕에서 태어났다.할아버지 고향이 독일인데도 세 번이나 '아버지가 독일 출생' 이라고 했다.얼마 전에는 "나는 누구보다 한국을 잘 안다. 서울 인구는 3800만명“이라고 했다. 트럼프가 작년 백악관 첫 각료회의에서 막말과 자화자찬을 쏟아내자 미 언론은 '의식의 흐름(stream of consciousness)' 기법으로 주절거렸다고 했다. 순간 떠오르는 대로 '아무 말 잔치'를 했다는 것이다.
'영국판 트럼프’로 불리는 존슨 총리는 코로나를 우습게 여기다 자신이 걸렸다."한국은 중국의 일부"라고 했던 시진핑은 중국의 코로나 방역이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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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04.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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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04.11 22:31
모두들 트럼프 대통령을 헛소리 한다고 욕하지만
나는 트럼프 팬입니다. 필요한 헛소리를 한다고 믿을만큼요.
필요한 헛소리와 정권욕으로 만들어 내는 교묘한 거짓말은 다르지요.
위의 글을 쓴 사람은 우리나라 대통령의 거짓말은 피해가고 있군요.
언론통제가 심하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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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0.04.12 06:29
나도 재밌게 읽었는데 찬스를 놓치지 않고 업로드했네요
하루 22건의 헛소리 그의 개성인지도 모르지 미국 다음 대통령 선거도 흥미진진할 것 같네
그런데 민주당의 조 바이든의 78세 나이가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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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04.12 10:42
헛소리를 남발하는 대통령들의 모습을 보고 많이 힘들어 하는구나 했어요.
그러나 선거만 앞서면 야비한 거짓말로 국민들을 현혹시키는 일은 정말 나쁜짓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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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20.04.12 15:23
트럼프에 반대하는 언론도 당당하게 할 말하는 미국의 언론 분위기 부럽습니다.
어떻게 국가 지도자가 하루에 22건의 오해의 소지가 있는 거짓을 말 할 수 있는지?
국격을 떨어 뜨리는 모양새지만 유권자들이 어떻게 판단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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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2020.04.18 11:39
워낙 정치인은 농담을 잘 하지요. 농담같은 헛소리는 애교로 봐줄 수 있지요.
그러나 엄연한 진실을 비틀어 헛소리하면 나라에 해를 끼치지요.
우리나라에도 그전보다 심해진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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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처에서 헛소리를 남발하는 대통령들의 고공 행진하는 어처구니 없는 지지율을 어떻게 보아야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