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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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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에서(13)

2009.04.17 19:03

김세환 조회 수:140






 



 


 


 


 


 


 


 


 


 

올레 제 4, 아침 해가 밝게 비치다. 오늘 17킬로 코스 중 12킬로, 신풍바다목장 부 터 샤인빌 바다 산책로까지 12 킬로를 바다 가를 따라 걷는 것이다. 시원한 바다 바람을 몸에 느끼며 파도가 바위에 부딪쳐


흰 거품을 뿜는 것을 보고 걷는 코스다.


 


어제 오후 내려온 정재부부와 함께 걷고 싱싱한 제주의 해산물을 맛 보다. 행복한 날이다. 올래 길에서 만난 애기 엄마가 자기 집에 우리를 안내해 자기가 막 캔 쑥떡 무침을 주다. 쑥 향기가 좋다. 서울 산다는데 한 살 먹은 애기가 아토피가 있어 제주에 왔다고 한다.


음식도 자기가 키운 완전 유기 농 야채를 먹는다. 고사리를 따라 가든 중 우리를 만나 자기집에 데리고 갔다. 신선한 느낌을 주는 여인이다.


 


아름다운 제주, 주위 환경이 아름다워서 그런지 만나는 제주사람들은


모두 좋은 느낌을 준다. 오늘 걸은 바다가 길 옆에는 해녀 가구를 달아 놓은 집들과 양어 장들이 줄을 이어 있었다. 올레 길 위에서 나는


제주를 사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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