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산서원을 찾다
2020.07.25 14:20
지난 4일 안동시 풍천면 병산동에 자리한 병산서원을 찾았다.
병산서원은 서애 류성룡과 그 아들 류진을 배향한 서원이다.
철종 14년(1863)에 "병산서원"이라는 사액을 받고 현재 사적
제260호로 지정되어 있다.
댓글 14
-
정지우
2020.07.25 17:17
-
황영호
2020.07.25 17:47
언제쯤 오셨다 가셨소? 근래는 아니였겠지요.
하회마을에서 한 5킬로 밖에 안되니 물론 하회마을에도 들렀겠구려?
세세히 보실 것도 없지요, 그냥 걸어가면서 보이는데로 꾹꾹 눌러서 찍은 주위의 사진 뿐이고,
제일 마지막 한 장은 얼마전에 인사회에 갖다가 내려오는 길에 창밖으로 스치는 사진이라오, 정 작가 하하
-
엄창섭
2020.07.25 20:59
병산서원 전경을 감상하니 직접 가서 보고 싶어집니다. 화회 마을도 가까이 있다니!
-
황영호
2020.07.25 21:33
그렇소 엄 형, 병산서원과 화회마을은 아주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두 곳 모두 한번 둘러볼만 하지요.
8월 12일 함께 할 시간을 가져봅시다. 물론 원하시는 다른 친구 분들도 대 환영이지요.
-
이은영
2020.07.25 22:12
병산서원을 자세히 보여주셨습니다.
조용하면서도 깨끗한 정원같은 아담한 서원인것 같습니다.
오래간만에 들어보는 노래가 심금을 울리는데요. 다시 한번 듣게 됩니다.
영상물의 전환이 너무 멋집니다.
오래간만만에 조용한 영상물을 보니 마음이 가라앉는 느낌이네요.
-
황영호
2020.07.25 22:34
늘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동기생 님.
여러모로 답답하신 마음이 잠시나마 가라앉을 기회를 드렸다니 좋은 일을 한 것 같아 퍽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
김동연
2020.07.25 23:19
병산서원(屛山書院)을 약 20년전에 가보고 반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꼭 다시 와서 서원 가까이 민박집에서 숙박을 하겠다고
결심하고 와서는 실행을 못했습니다. 처음 본 병산서원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더 잘 가꾸고 꾸며서 좋아졌겠지요.
황영호님이 사진과 전환을 화려하게 하셔서 내가 본 병산서원이 아닌 것 같습니다.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가까이에 역사적 명소가 많아서 자랑스러우시겠습니다.
-
황영호
2020.07.26 06:47
20년 전에 반했던 병산서원은 여전히 그 모습 그대로 묵묵히 앉아 녹음이 우거진 앞산을 바라보면서
김동연 님을 기다리고 있는 듯했습니다. 다만 손님 없는 민박집 몇 채만 더 늘었을 뿐이지요.
내가 가까이 있는 명소를 자랑하는 뜻은 좋을 친구들이 놀러 오시시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지요.ㅎㅎ
8월 12일 동기생 님과 두분도 합류 하세요. 사부님과 수석 생도가 행차 하실 계획이 있나 봅니다.
-
이태영
2020.07.26 06:03
영호 병산서원에 다녀왔어 영주와 가까워 자주 가네
8월 12일을 위해 사전 답사한 거야?
미주 동문 초영 씨 말씀대로 이제는 동영상에 프로야
영상이 짜임새가 단단해 너무 멋있어
-
황영호
2020.07.26 06:54
영주에서 승용차로 한 40여분 걸리지
계절이 바뀌면 한 번씩 가보고 싶어지는 곳이야.
12일 자네들과 함께 가면 또 다른 모습으로 닥아오겠지...
-
연흥숙
2020.07.26 13:26
황영호씨, 한 여름에 활짝 핀 능소화가 오래 된 병산서원을 아름답게 꾸며줍니다.
-
황영호
2020.07.26 15:51
연흥숙씨, 오랫만이네요.
오래된 병산서원에는 능소화 랑 접시꽃이 벌써 지고 있었습니다.
능소화도 접시꽃도 지고나면 배롱나무꽃이 활짝피어 병산서원을 꾸며줄 것같았습니다.
인사회서 뵙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
성기호
2020.07.26 16:04
병산서원은 아름다운 내부시설을 갖춘 건축물로 전망과 배경도 수려하여
제가 우리나라 서원중 으뜸으로 꼽고 있습니다.
특히 배롱나무가 한창일때는 건물과 어우러져 기가막힐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황감독님 우수한 활동사진 작품 잘 감상했어요.
-
황영호
2020.07.26 17:01
허허 성 박사, 이 시골에 우째다가 豊山 柳 씨의 "風岳書堂"에서 비롯된 "屛山書院"이
소인이 살고 있는 처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안동 풍천에 있는 바람에 팔자에도 없는 무거운 감투를 다 쓰게 되는 구려.하하하
이제 곧 서원 근처에는 배롱나무가 한창 꽃을 피울 터이니 코로나도 멀리할 겸 출사 한 번 하시면 어떠하리까?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8308 | 감사 [5] | 최종봉 | 2024.01.27 | 60 |
18307 | 건강을 지키는 10계명 [4] | 최종봉 | 2024.01.27 | 46 |
18306 | 산우회 신년모임 [10] | 김동연 | 2024.01.26 | 101 |
18305 | 인플루언서 습격한 갈매기, 낚아챈 건 새우깡이 아니었다 [4] | 이태영 | 2024.01.24 | 95 |
18304 | 기관사가 전하는 한마디 [4] | 엄창섭 | 2024.01.23 | 136 |
18303 | <Elson Park's Family History> - 박일선 편집 출간 [7] | 김동연 | 2024.01.21 | 98 |
18302 | 좋은 우정 (友情) [2] | 심재범 | 2024.01.20 | 73 |
18301 | ‘불 뿜는 두루미? 합성은 아니다’ [3] | 이태영 | 2024.01.20 | 93 |
18300 | 대한민국 1호 밴드의 탄생! 밴드 뮤지션 '김홍탁" [3] | 김필규 | 2024.01.19 | 103 |
18299 | 일상에서 군인 헌신에 감사하는 풍토, 이것이 보훈이고 국방 [5] | 엄창섭 | 2024.01.19 | 91 |
18298 | 홍춘미 동문의 따님 조경아 작가의 소설 "집 보는 남자" 소개 [3] | 김영송 | 2024.01.19 | 85 |
18297 |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제주도를 건축으로 해석한 방법 [5] | 김동연 | 2024.01.18 | 56 |
18296 | 11회 동문 김영자의 따님 박혜원의 프랑스 예술기행2 [2] | 이은영 | 2024.01.16 | 103 |
18295 | 10년 뒤에도 졸업식이 존재할까 [3] | 엄창섭 | 2024.01.14 | 86 |
18294 |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이다. [4] | 최종봉 | 2024.01.14 | 42 |
18293 | 교복 입고 왔던 단골들, 마흔이 넘었네… [2] | 이태영 | 2024.01.14 | 94 |
18292 | 1월 17일 인사회 모임 [2] | 이태영 | 2024.01.13 | 84 |
18291 | 포스코센터와 송필 작품전 [8] | 김동연 | 2024.01.12 | 93 |
18290 | 2024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위성생중계 [3] | 최종봉 | 2024.01.12 | 33 |
18289 | 2023년 국제 뉴스 사진들 [1] | 이태영 | 2024.01.07 | 118 |
18288 | 해병대 北에 두배로 되갚다. [6] | 엄창섭 | 2024.01.07 | 107 |
18287 | 2024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동영상 수정) [4] | 최종봉 | 2024.01.07 | 39 |
18286 | 인사회 신년회 [13] | 김동연 | 2024.01.05 | 131 |
18285 | 별마당 도서관은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괜찮다. [3] | 이태영 | 2024.01.05 | 115 |
18284 | 미국에 가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8] | 박일선 | 2024.01.03 | 110 |
병산 서원 주변을 잘 찍으셨네요 선사회도 갔었는데 처음 보는것 같읍니다
세세이 보 면서 감상 잘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