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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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와 인생
2010.03.07 19:13
(멀어저 가는 날 들... 문호리 두물머리 임정수 집서 즐거운 추억...) 커피와 인생 한 잔의 커피도 우리들의 인생과 같다 아무런 의미를 붙이지 않으면 그냥 한 잔의 물과 같이 의미가 없지만 만남과 헤어짐 속에 사랑과 우정 속에 의미를 가지면 그 한 잔의 작은 의미보다 많은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우리들의 인생도 그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에 따라 의미가 다를 것이다 모두 저마다의 삶의 의미를 갖고 저마다 자기의 삶을 오늘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 잔의 커피에 낭만과 사랑을 담고 마실 줄 아는 사람들은 그들의 삶에도 역시 낭만과 사랑이 있으리라 |
댓글 16
-
김세환
2010.03.07 19:13
-
임효제
2010.03.07 19:13
글로서 만난지도 그럭 저럭 한참 되었습니다.
매 번 올리는 '등산'을 보고
세환이 형이 건강한 것이 알고 있지요.
계속 화이팅~~~~~~~~~~~~!! ^^* -
김동연
2010.03.07 19:13
네 분 다 멋쟁이시네요.
멋진 한 분은 먼저 가고...
나머지 세 분은 천천히 가고 있지요. -
임효제
2010.03.07 19:13
60대 초반입니다,
지금 보면 그래도 그 때가 좋았습니다.
벌써 5-6년 전이니까요. ㅎㅎㅎ -
이문구
2010.03.07 19:13
이 화면을 보고 있노라니
마음이 찡합니다.
세월은 덧없이 흘러만 가고... -
임효제
2010.03.07 19:13
그렇지요..?
눈만 껌벅 하면 세월은 가는 것 같군요.
하긴..
골골 하는 매조도 여태 살고 있으니,
우리 사부님은 부디 오래 오래 사이소... 예..? ^^* -
김영종
2010.03.07 19:13
거의 50 여년의 세월을 훌쩍 뛰어넘어 다시 만나
옛으로 돌아간 때 이었군요
이리 하나 하나 보내는 오늘의 우리들인듯 ........ -
임효제
2010.03.07 19:13
형님!
저 사진의 '검은 머리'는 자연산이요..?
6-7년 사이에 너무 백발로 변하신 것 같아서요. 흐 흐 하 하 하 -
정해철
2010.03.07 19:13
옜날 생각나게하는 사진 잘도 찼아냈습니다.
노래를 한참듣고 있으면 미소도 띄게 됨니다. -
임효제
2010.03.07 19:13
한가해서..
뒤적 뒤적하다 발견했지요.
새삼 몇년 전인데도 옛날 같아요.
글도 안 올리고 올리면 우울한 것만 올린다고 여론이 많아서,
퇴출 될까봐 밝은 노래라도.... ㅎㅎㅎ -
권오경
2010.03.07 19:13
매조님 반갑습니다. 귀한 글 한보따리 갖고 나오셨군요.
사진보자마자 쿵~. 임정수님 내외도 계시네요.
부고에서 닛꼬 여행 모집서부터 진행까지 무척 애 많이 쓰시던 생각이 납니다. 그 때도 편찮으셨다구요?...!!
지금은 편안한 곳에서 함께 이 글을 웃으며 보시겠지요? -
임효제
2010.03.07 19:13
권 여사님.
임정수씨도 천주교 형제이지요.
그 때는 조그만 간암이 생겨서, 떼어 냈다고
한양대 병원서 본인에게 이야기 했다고 들었습니다.
암튼 간은 무서운 장기임에 틀림 없습니다.
이렇게 매조 같은 사람도 찔뚝 거리면서도 또 1년은 살았는데 말입니다. 하 하 하 -
박성순
2010.03.07 19:13
새삼
고인이 되신 분과의
일본 여행길이 생각나네요
저 세상에서 속세에서 어렵던 인 다 잊고
편히 쉬시리라 믿습니다. -
임효제
2010.03.07 19:13
먼저 가신 분은 편안히 쉬시고..
요 다음.. 또 요 다음에...
우리도 다시 만날 날도 있겠지요. ^^ -
김승자
2010.03.07 19:13
뒤늦게 들어 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모두 까망 머리에 젊고 임정수씨가 서 계시니...
곱게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으면
세월이 가도 생시인지 추억인지,
별 다름이 없네요. -
임효제
2010.03.07 19:13
김 여사님께서..
멀리서 들어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래서~
세월이 가도 추억은 남는다 고 하지않습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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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 글 보니 반갑네.
자기가 아는것 만큼 느끼며 사는거 같네.
매조의 낙천적인 웃음이 생생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