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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트캐슬 방문기
2010.02.05 19:21
작년 가을에 허스트캐슬 (The Hearst Castle) 을 방문하였습니다.
허스트캐슬은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의 중간쯤되는 산 시메온 (San Simeon) 이라는 태평양 연안의 해안가 높은 고지에 있는 대규모 저택으로 신문왕이라 불리우는 Randolph Hearst에 의하여 오래전에 건설되었으나 지금은 지방자치정부에 기증되어 박물관이 되었습니다.
유롭식 저택 형식의 성으로 건설되었으며 많은 예술품까지 전시되고 있어서 문화적인 유산이 빈약한 미국인들에게 큰 구경거리가 되어 매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허스트 씨는 이 저택에서 많은 유명인사를 초대하여 숙식을 제공하면서 향연을 베풀었는데, 허스터 씨가 영화산업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유명 연예인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합니다. 저택이라 하기에는 너무 크고 궁전이라 하기에는 조금 작은 규모이지만 유롭의 스타일을 모방하여 대단히 화려한 문화적 유산이라 할수 있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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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길
2010.02.0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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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0.02.05 19:21
Hearst Castle을 자세히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 전에 싼프란시스코에서 Pacific Coast High Way #1을 따라 남향하다가
Hearst Castle을 방문하였던 기억을 새롭혀 주셨습니다.
Randolf Hearst가 다섯살때 어머니를 따라 유롭 여행하던 중 루블 박물관에 갔을 때
어머니에게 저 박물관을 사달라고 했다는 이야기,
핔크닠을 갈때에는 하인들이 포셀린 차이나까지 싸가지고 가는데
언덕에 올라가서 태평양을 내려다 보며 여기에다 이 다음에 내 집을 지을거라고 했다지요.
항구부터 개설하고 유롭 각처에서 사서 창고에 보관했던 유적들을 가져와 캣슬을 지었는데
자금난에 부딭쳐서 미완성인채로 칼리포니아주에서 관리하게 되었다고 기억납니다. -
정굉호
2010.02.05 19:21
김영길 동문, 김승자 동문 감사합니다.
제가 올린 사진들은 모두 Hearst Castle의 본관인 Casa Grande 에서만 찍은 사진들입니다. Guest House와 Garden에서는 하나도 찍지 못하였습니다. Randolph는 이곳에 동물원과 육우 목장까지 가지고 있었다 합니다. 처음에는 스페인식 방갈로 스타일을 생각하였으나 설계를 책임진 Julia Morgan(여)의 아이디아가 반영되어 이렇게 지었다 합니다. Morgan은 UC Berkeley 출신의 토목 엔지니어로서 프랑스의 Ecole natioanle superieure des Baux-Arts 에서 수학하였다 합니다. Hearst는 1919년 Morgan을 시켜 사이트를 조사하였으며 2차대전시에는 건축자금이 부족하여 일부 명화와 예술품들을 매각하여 자금을 조달한 일도 있었다 합니다. Randolph는 여기에서의 생활을 즐기고 있었으나 그의 부인은 여기에서 생활하지 않고 뉴욕에서 살았다 합니다. -
이민자
2010.02.05 19:21
아름다운 캐슬 구경 잘했읍니다
어려서의 꿈을 실현한 분인것 같읍니다 .
목적 의식을 갖이고 노력한 결과라 생각됨니다.
정광호님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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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으로 보면
친구분들과 함께 가신듯
합니다. 서울에도 인사회에
나가 보시고 이렇게 홈피에서
뵙게 되니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