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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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분수회 모임에 참여했습니다
2010.01.13 21:01
오늘 모처럼 분수회 모임에 참여했습니다. 안산에서는 전철로 무려 두 시간 걸리는 정자역 부근의 한식집 [청목 나들애]에 26명의 친구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영하 15도의 날씨 때문에 30여 명 중에 일부만 모였다고 하지만 화기애애한 정겨운 분위기가 추위를 녹여 주었습니다. 분당과 수지를 중심으로 모이는 [분수회], 그러나 지금은 지역 관계없이 매월 한번씩 모인답니다. 분수도 모르고 안산 촌놈이 분수회에 참여했지만 기꺼이 환영해 준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일부 친구들이 부근에서 커피와 도넛을 들며 정담을 나누었습니다.
1. 솥밥 정식을 주문해 놓고 기다리는 동안 정다운 대화가 끝없이 이어집니다.
2. 괜찮을 줄 알고 실내에서 후래쉬를 사용하지 않았더니 영상이 흐리게 나와 애석하군요.
3.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도 있지만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반갑기는 여전합니다.
4. 커피를 곁들인 도넛, 아니 도넛을 곁들인 커피가 이렇게 맛있는 이유가 뭘까? (+ 우정)
5. 정지우 총무의 호의로 촌놈 얼굴도 한 몫 끼어들었습니다.
6. 정겨운 대화와 느긋한 휴식 그리고 여유로운 마음들이 우정을 계속 이어갑니다.
7. 자동차들을 혹한에 창밖 거리로 몰아내고 친구들의 따뜻한 우정은 계속 이어집니다.
댓글 14
-
전준영
2010.01.13 21:01
추운 날씨에 멀리서 와주니 이교수를 환영하는 동창들과 신년 하례를 하며 심형진, 이태형, 최충영, 김정기, 이정식, 김문진,정해평 등 자주 보기 힘든 친구도 만나 보았 겠지 앞으로는 매월 분수회에 자주 참석하기를 바란다네... -
이문구
2010.01.13 21:01
분수회에 참석하니 모처럼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있어 더욱 보람있었다오.
기회가 된다면 이따금 합석하리다.
오늘 호스트 역할을 맡은 정종률 교수, 정지우 총무에게 감사하며... -
하기용
2010.01.13 21:01
* 이문구가 오랜만에
미술반 동료 이태영을
만났으니 무척 반가웠겠다. -
이문구
2010.01.13 21:01
붉은 색 윗도리의 아름다운 여동이
자신의 얼굴이 사진에 나오는 게 가장 짜증난다고
劫迫해서 붉은 색의 모습을 피하느라 애를 먹었다네.
과연 붉은색 윗도리 미모의 그녀가 누굴까? -
하기용
2010.01.13 21:01
* 정답 = 김 명 렬 -
이문구
2010.01.13 21:01
? ! -
임효제
2010.01.13 21:01
***또
정답=역시 김명렬 -
이문구
2010.01.13 21:01
! ! -
성기호
2010.01.13 21:01
사진 찍고 올려주어 감사합니다.
그분은 이영수 여사입니다. -
이문구
2010.01.13 21:01
? ? -
성기호
2010.01.13 21:01
식당에선 붉은색 상의가 김명열,이영수 두 여사였고
커피점에선 붉은색 상의가 김명열여사 입니다 -
하기용
2010.01.13 21:01
* 김명렬 양과 정종률 군 사이에
있는 사나이는 누구일까요 ? ( 궁금 ) -
이문구
2010.01.13 21:01
힌트 - 왕년에 유명했던 레슬링 선수 -
하기용
2010.01.13 21:01
* 알겠다. < 이 정 식 >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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