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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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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tic Germany IV ;

Bavaria and The Fairy Tale King Ludwig II




    마치 한막의 중세기 드라마가 커튼을 내린 듯한 여운을 안고

    중세기의 Gothic 성 도시 Heidelberg 를 뒤로하고 남행하여 Schwarzwald

    (Black Forest)의 푸르름속에 자리한 Bühlerhöhe Schlosshotel 에서 여장을

    풀었을 때에는 가이드가 들려 준 파란 곡절 많았던 독일역사에 휘도는 마음을

    쉬임할 수 있어 반가웠다. 명실공히 숲이 검게 우거진 아름다운 고장이다.


    여정에 따라 꽃이 잘 가꾸어 진 카지노와 스파의 도시 Baden-Baden을

    관광하고 저녁에는 Schwarzwald(Black Forest) 의 한 민속동네를 찾아 가서

    전통을 고수하며 살고 있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들이 손수 만드는 버터도

    돌아 가며 churning해 보았고 물방아로 손수 제분하고 자가 발전도 하여

    약 오백가구의 전기를 조달한다고 하는 자급자족의 마을에서 Home made

    Black Forest 빵과 햄, 맥주, 감자, 바바리안 크림 파이등 그 지방의 전통적인

    만찬을 즐기고 오르간에 맟추어 민요를 함께 부르며 Schwarzwald 의 밤을

    즐겼다. 신기한 점은 같은 독일말이라도 이 Schwãbische Alb 지방의사투리는

    알아듣기 힘들어서 독일인 사이에도 통역인이 있어야 했다는 점이다.

    아마 깊은 산속에서 외부의 영향에서 소외될 수 있었던 탓에 그들 나름의

    언어와 생활습관이며 문화가 비교적 변함없이 보존되고 있는것 같았다.






Bühlerhöhe Schlosshotel Entrance






Bühlerhöhe Schlosshotel Garden





Churning the Butter for our dinner
at Voller’s MÜhle in Seebach, Schwarzwald(Black Forest)





In Bavarian Costume with Herr MÜhler





Baden-Baden





Casino in Baroque style, Baden-Baden





Spielbank(Casino), Baden-Baden;
This room was converted to a NATO conference room
a few days ago where President Obama attended.





Bier Haus, Baden-Baden



    독일은1945년 이차대전에서 연합군에게 패전한 후 1949년에

    동독(German Democratic Republic;GDR)과 서독( the Western Federal

    Republic of Germany;FRG)으로 분단되었다가 USSR의 멸망에 연이어 1990에

    통일이 되었고 전국토의 면적은 미국의 몬타나주 보다 약간 작지만

    유롭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막강한 나라로서

    EU와 NATO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나라의 국경은 무려

    십개국(Austria, Belgium, Czech Republic, Denmark, France, Luxemburg,

    Netherlands, Poland and Switzerland)에 접하고 있으며 16개의 연방주로

    구성된 연방공화국이다.

    총인구 82,329,758중에 91.4%가 독일인이고 2.4% 터키인, 6.1%가 다른

    이민족들로 구성된 국민중에 34%가 캐도릭신자, 34%가 신교도,

    3.7%가 회교도이고 28.3%가 기타 종교 또는 종교와 무관하고

    실직자가 7.9%, 인구증가율은 -0.05%이고 수명은 평균 79.3세라고

    통계가 나와 있다.


    다음날(오일째)엔 독일연방중에 가장 광대한 넓은 Bavaria의 들을 동으로

    가로 질르고 스위스, 오스트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Bodensee

    (Konstanz 호수)의 아름다운 호수와 알프스의 경관에 매료되면서 도착한 곳이

    바로 “Mad King”, “ Swan King”, “Dream King”, 또는 “ Fairy Tale King”이란

    별명으로 알려진 Ludwig II of Bavaria(1845-1886)가 자산과 심혈을 기우려 건축한

    Neuschwanstein이 있는 Schwangau에 도착했다.

    마치 디즈니 궁전을 연상시키는 바위산 위에 우뚝 서 있는 Neuschwanstein은

    때마침 넘어가고 있는 석양빛을 받아 눈부시게 빛나고 있었다.


    아버지 Maximillian에 뒤이어 19세의 약관에 왕위에 올른 Ludwig II세는

    신앙심이 유독히 강하고 내성적이고 음악과 건축에 관심이 많았으며

    유년시절부터 부모의 여름궁전인 Hoheschwangau에서 자라면서 늘 선호하던

    백조와 독일의 전설들과 절친한 관계를 맺고 지낸 Wagner의 오페라

    “Lohengrin”과 “Tannhauser”에서 영감을 얻어 수려한 바위산과 숲과 호수가

    아름다운 Bavaria의 Schwangau에 환상적인 궁전을 짓고 미쳐 완공되기도 전에

    이사하여 거의 은둔생활을 하며 신앙생활에 집념하며 살았는데 “Mad King”이라고

    진단을 받은지 며칠 후에 미묘하게도 호수에서 익사했다는 “Dream King”의

    인생이야기에 지나가는 객으로 하여금 인생무상을 새삼 회한하게 한다.

    이 지방에 Ludwig II가 무려 네개의 호화로운 궁전을 지었는데 오늘날 그가

    원하던 그의 privacy에 아랑곳없이 관광객들이 드나들며 그의 건축예술에의 꿈과

    안목이 남기고 간 유산만이 Bavaria의 보고가 되어 있다.







Bavaria Field on the way to Schwangau, Bavaria





Idyllic Scenery of Konstanz See(Constance Lake)





The Valley View from the Mountain where the Neuschwanstein stands





Neuschwanstein





Neuschwanstein





Close up of Neuschwanstein





Close up of Neuschwanstein





Close up of Neuschwanstein





A view through a window from the court room.
The Castle on the bottom right is the Hoheschwangau,
the parents, Maximillian’s summer palace where Ludwig II grew up.





The Hoheschwangau, the parents’ summer palace





Neuschwanstein





With the Neuschwanstein as a back drop at sunset





Photo by Seong Koo Cho, Music, Liszt-Wagner Tannhauser Overture
Contributed by Young Jong Kim,
Webpage by Sungja Cho, January 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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