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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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따까이따이에서 보내는 소식
2010.01.06 11:26
빌라 에스쿠데로라는 관광지에서 따알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스프렌디도 골프장에서 마닐라 공항에서 70여년만에 기록적인 눈소식과 강추위로 온통 뉴스가 도배하는걸 보면서 여기로 와서 살게 된게 얼마나 나에겐 다행인지 새삼 남편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매년 막내부부가 신정 휴가를 이곳에 와서 우리와 함께 보내고 돌아갔답니다. 아직 아이가 없어 홀가분한 젊은 애들이라 이번에도 일주일을 있었는데 가까이에 가 볼만한 관광지를 우리도 안 가보고 있다가 아이들이 오는 기회에 같이 가서 즐겁게 지냈답니다. 돌아가자 마자 눈과 추위로 이곳 생각이 간절하다는 전화를 받았답니다. 마침 아이들이 와 있는 일주일동안 날씨가 너무 좋아서 우리도 고마웠지요. 요즘 환율도 어느정도 안정이 되고 해선지 부쩍 한국사람들이 많이 옵니다. 우리도 내일 모래부터 집짓는 일이 시작됩니다. 아마도 여름 7월 말쯤엔 완공될 예정인가 봐요. 새해엔 친구들 모두 더 건강하고 활기찬 한해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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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애
2010.01.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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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자
2010.01.06 11:26
신교수, 막내딸이지..
집이 완성된후 홀가분한 분이시니 한번 놀러오셔^^
골프채는 안 가져와도 여분이 있으니까...
아마 2월쯤 권교수는 다녀갈 예정인것 같어.
사랑해줘서 고마워. -
권오경
2010.01.06 11:26
화자야 반갑구나. 따뜻한 곳에서 보내온 따뜻한 사진이야.
집이 예쁘게 완성되어서 그 사진 보여주렴.
젊은네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무척 행복하지? 보기 좋아.
Peace be with you~!! -
인사회
2010.01.06 11:26
응? 그랬지? 맞아..공감대가 있는 우린 행복이야, 그지? 하하하..웃자꾸나~. -
이화자
2010.01.06 11:26
오경아, 고마워.
언제나 잊혀지지 않는 추억 한가지(덕산에서 미자랑 만난거)
이번 우리들 이야기에 네가 쓴 글을 읽고 웃었단다.
미자가 했을 말에 공감하면서...
추운겨울 잘 지내고 건강해 안녕^^ -
이정란
2010.01.06 11:26
화자야, 건강하게 잘 있구나.
이렇게 뭐라도 올리면 '잘 있다는 말이구나' 하지.
예쁜 집 짓고... 즐거운 소식 또 기다릴게. -
이화자
2010.01.06 11:26
산본댁, 잘 지내고 있다는건 홈피에서 항상 보고.
나도 잘 지내. 기침을 안해서 살것 같어.
겨울이면 원광대 부속병원에 들락날락 얼마나 많이
했는지 어휴ㅠㅠㅠ생각만 해도 지긋^^ -
최경희
2010.01.06 11:26
우리나라는 지금 은나라 세상이란다 .
막내 내외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냈구먼 ...
그림 같은 예쁜집 지어 행복하고 즐겁게 잘 살기바란다. -
이화자
2010.01.06 11:26
경희야, 11회 홈피에서 너와 친구들 사진을 보면서
언제나 마음으로 같이 있다는 느낌을 받는단다.
우리 씩씩한 친구들이 항상 자랑스럽다.
그리고 일취월장하는 사진솜씨에도 감탄을 금치못한다.
올해도 여전히 건강하게 용감하게 잘 살고
사진 많이 찍어라. 안녕. -
김영은
2010.01.06 11:26
딸내외와 여행.행복해 보인다.
웃는 얼굴이 어찌 그리 편안해 보이는지 둘다--
사진 보면서 여기서 만나니, 가까이 있는 느낌이구나 . -
이화자
2010.01.06 11:26
회장님, 올해는 엄청 바쁘게 보내겠네?
일단 최초로 여학생 회장이 된거 축하하고 화이팅!!
몇년전부터 준경씨는 여학생 회장을 강력 추천해 왔는데...
여러행사에 같이 하지못하는거 항상 섭하고 미안하고 그래.
나도 비록 타국이지만 매일 한국티비보고 070전화로 통화하고
그래서 별로 멀리있다는 실감 못하고 살아.
3월 한달 어쩌면 나 혼자서 한국에 갈지도 몰라.
요즘 어금니가 살짝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치료를 받아야 할것 같애.
건강하게 잘 지내. -
김재자
2010.01.06 11:26
마음속엔 언제나 이곳 친구들과 함께라는걸 잘~알지.
예쁜집 짓고 오손도손 지내는-
너네들 웃으며 즐겁게 상상해본다.
화자야! 좋지?평생 젊은마음으로,젊게살아. -
이화자
2010.01.06 11:26
요즘 네가 열심히 사진찎고 홈피에 올리고 해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구나 생각한다.고마워. -
민완기
2010.01.06 11:26
기쁜 소식 전해주어 고맙습니다 . 형수님 아니 제수님,
김사장님이 다정한 어른이니까 잘봐주세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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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에 두 여인이 많이 닮은것 같은데
막내딸 내외인가?
어쨋건 막내 부부와 행복한 시간 지낸것 축하하고
집짓는 일도 훌륭하게 이루어져 아름다운 집을 7월에 보게 되기를
바란다. 화자야, 즐거운 사진들 자주자주 올려다오.
사랑해, 감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