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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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405)
2010.04.22 09:51
Shoe를 신지 안으면 거를 수가 없다. 그래도 힘들었지만 3시간 눈 산행을 끗까지 마치다.
山에서는 짧은 순간이 나마 “無心”의 경지를 경험할 수 있다. 산은 온갖 수목과 생물들을 살수 있게 해주지만 자기가 이 생명체들을 살리고 있다는 마음을 갖지 안는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좋은 일을 한다는 마음을 모르면 그렇게 기뻐할 일도 없고 바라는 것을 반드시 이루려는 마음을 모르면 아등바등 할 일도 없는 것이다.
마음에 아무것도 없으니 부러워할 것도 속상해야 할 것도 없는 것이다.
산을 오르는 세환님의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