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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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408)
2010.04.28 09:31
넓은 자연에서 놀고 맛 잇는 음식을 배불리 먹으니 세상에 무엇이
부럽겠는가? 나는 아침 눈 뜨면 집에서 문 열고 밖으로 나와 하늘을
보고 맑은 공기를 깊이 들여 마실 때가 제일 좋다.
밀폐된 공간에서 나오면 온 우주가 내 집이 되는 것이다. 몇 십억 되는 비싼 콘도나 대궐 같은 주택에 사는 것을 부러워하지만 그것이 아무 리 고급스러워도 다 인조로 된 닫쳐진 공간일 뿐 자연 속에서 하늘을 천장삼고 땅 위에 누워 밤잠을 자고 깨여 마시는 그 신선한 공기를 따를 수는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산이나 바다 가에서 캠핑을 생각하며 캠핑 가는 그 날
을 기다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