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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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478)
2010.08.29 13:20
더웠다, 바람이 불다, 비가 내리다, 흐리다, 햇빛이 쨍쨍 나다 하루도 같은 날이 없다. 기후가 매 순간 계속 변하는 것처럼 우리 삶도 항상 변하는 것이다. “諸行無常”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 다는 말이다. 그래서 매 순간 마다 새로운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우리는 그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감 속에 이 세상을 떠나는 날 까지 살수 있으니.
집착할 것도 놓치지 않으려고 매달릴 필요도 없다. 모든 것은 다 변할 뿐이니 가.
지금 힘이 든다면 곧 편할 날이 오고, 마음이 지금 어둡다면 머지않아 밝아 질것 것이다. 끊임 없는 변화 속에 더 좋아지고 나아진다는 믿음과 기대감이 우리를
희망 속에 살게 해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