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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31 09:54
김세환 조회 수:49
10월의 마지막 토요일 500년 이상 묵은 Red Cedar나무들이 서있는 Brothers Creek Trail을 가다. 2시간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West Lake까지 올라가 도시락을 들다. 인근에서 제일 오래된 전나무(Fir Tree)를 손으로 쓰다듬다. 1100년 된 이 나무아래서면 고려시대부터 내려오는 역사를 다 보아온 산 증인 같에 신비한 느낌이 가진다. 1년이면 두 서너 번 이 나무를 보라가게 된다. 한군데 서서 1000년이 넘도록 온갖 풍상을 다 겪고 꾿꾿히 서 있는 이 나무 앞에 서면 우리의 일생이 점점 미약해진다. 댓글 3 김동연 2010.10.31 09:54 사진이 아주 크고 맑아 졌습니다. 음악도 자동으로 나오는데요. 사진도 많이 연구하시나봐요. 댓글 김재자 2010.10.31 09:54 안녕하세요? 늘 하루하루 보람있는삶으로 가득하니... 늘 오르는 산행길에 건강이,행복이, 기쁨이 있으니... 음악도 바뀌어지고^^^ 조금씩,조금씩 변해지는것을 봄니다. 꾿꾿하게 한자리에 서있는 나무처럼.. 자연사랑하는 마음으로 세상밝게,건강하시게-. 댓글 김세환 2010.10.31 09:54 J.J.의 푸로수준엔 미치지 못하지만 그져 내 발길이 간곳의 자취를 남길 뿐임니다. 요즘 J.J.가 옛날 수영장에서 보든 씩씩한 모습 다시 찾은것 같에 기쁘네요. 고마워요. 댓글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2047 [re] ' 중앙공원으로 가자 ㅡ 하기용 2012.11.13 49 2046 등산(1096) 김세환 2012.11.12 49 2045 [re] 우리 함께 이것 저것 / 물고기 잡는 학과 반딧불 [6] 이태영 2012.11.22 49 2044 [re] 우리 함께 이것 저것 / 벌과 꿩 [3] 이태영 2012.11.24 49 2043 [re] ' 12月 첫 번째 '인사회' 날에 ㅡ 하기용 2012.12.06 49 2042 [re] 이삼열 동문의 제14회 자랑스런 부고인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4] 황영자 2012.12.08 49 2041 [re][re] 성탄절 카드: [2] 연흥숙 2012.12.13 49 2040 행복한 아침을 여는 음악 [1] 심재범 2012.12.29 49 2039 [re][re] 우리 함께 이것 저것 / 정다운 갈매기 한 쌍 [2] 연흥숙 2013.01.09 49 2038 [re] 우리 함께 이것 저것 / 남과 여 [5] 김진혁 2013.01.16 49 2037 [re] 우리 함께 이것 저것 / 해안 열차 2 [4] 김동연 2013.01.19 49 2036 [re] 우리 함께 이것 저것 / 광선 효과 30 [10] 이태영 2013.02.14 49 2035 [re] * [인사회 모임 안내]를 이용한 액자 2 [2] 이문구 2013.02.17 49 2034 ' 정월 대보름 날 ㅡ 하기용 2013.02.24 49 2033 ' 꽃샘 추위를 보내며 ㅡ [1] 하기용 2013.03.21 49 2032 ' 외로운 비둘기 한 마리ㅡ 하기용 2013.03.25 49 2031 봄의 소리 왈츠포함 18곡 [1] 심재범 2013.04.13 49 2030 그리움의 향기는 내 마음속에 심재범 2013.04.27 49 2029 ' 오늘은 중앙공원 가는 날 ㅡ 하기용 2013.04.27 49 2028 행복한 아침을 열어주는 모닝 클래식 [1] 심재범 2013.04.28 49 2027 요한 스트라우스 2세/비엔나 숲속의 이야기 [1] 심재범 2013.05.01 49 2026 뉴질랜드 여행기 9 박일선 2013.05.17 49 2025 베토벤/ 5번 운명 [2] 심재범 2013.05.25 49 2024 ' 6月은 충정(忠正)의 달 ㅡ [2] 하기용 2013.06.04 49 2023 ' 제58회 현충일(顯忠日) ㅡ [2] 하기용 2013.06.07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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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아래서면 고려시대부터 내려오는 역사를 다 보아온 산 증인 같에 신비한
느낌이 가진다. 1년이면 두 서너 번 이 나무를 보라가게 된다.
한군데 서서 1000년이 넘도록 온갖 풍상을 다 겪고 꾿꾿히 서 있는 이 나무 앞에 서면 우리의 일생이 점점 미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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