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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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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삼 선생 10주기 기념식 및 제5회 시상식>


 


 




"수난은 한결같이 나의 인생수업에 있어 고귀한 경험들이다.


삼천만 국민 중 이런 영광을 얻은 사람은 나뿐이 아닌가."라고


동아일보에 기고한 김찬삼씨는 1958년 북미, 중미, 아프리카,


중동을 시점으로 하여 2003년까지 21차례 세계여행을 하셨다. 


 



 선생님은 세계적인 여행가 지리선생님으로 선친이 창립하신


인천 동산중고교의이사장을 엮임한 훌륭한 교육자시다. 


여기서 선생님은 많은 제자를 배출하셨다. 


 


           


아버님의 "세계정신"을 기리는 김찬삼여행문화협회를 관장하는


장녀 김을라 이사장은 


효성스럽게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인사의 말씀을 드렸다. 


                 



문정희시인은 꿈많은 문학소녀가 가난한 문학청년을 만나 시집을 갈 때


혼수감으로 김찬삼의 세계여행집을 가지고 갔다. 가난도 모르고


밤이면 이나라 저나라로 여행을 하면서 선생님의 책에 빠져 꿈을 꾸곤했다.


 그러나 함께 살던 시동생이 가난하여 아끼는 책을 팔아 라면을 사온 뒤로 


여행은 그치게 되었다는 내용의 자작시 꿈을 낭독하여 가슴이 뭉클하였다. 


 



김찬삼선생 5주기에 탄생한 김찬삼여행상 시상대상으로 대한항공 기내지


 Morning Calm지가 선정되어 그 편집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였다. 


 



 시상자 선정과정에 대한 설명을 마친 후


김찬삼여행상운영위원장 남궁진 전 문광부장관님이 말씀 중이다.  


 


    


동산고교 졸업생으로 김찬삼선생의 제자 서한샘이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한 후, 서선생님의 제자 분이 본인의 시를 김찬삼님이


여기에 오셔서 여려분들께 드리는 방법으로 낭독을 하겠다면서


시작하여 "먼저가 자리를 잘 잡고 있겠다"면서 하직인사를


 하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짧은 시로 많은 것을 느끼게 했다.


 



  이산가족방송으로 우리의 귀에 익숙한 이지연아나운서가 사회를


보아  감동적이였다.


 



김을라 이사장의 부군되시는 아리랑저자 이정면 박사님도 


지리학자이시다. 


 



이정면박사님과 아리랑으로 만난 유네스코무형문화유산 아태센터


이삼열원장도 공군복무시 정훈장교로 "김찬삼선생"을


모셔서 강연을 듣기도 했단다.


 



      김을라이사장은 아버님이 생전에 여행하셨던 곳을 여행가, 여행사,


여행정책전문가, 여행작가, 여행매체 담당자 및 일반인들로 구성하여


 여행을 다니며 공부를 한단다.


 



  김선생님의 두 따님 을라와 서라는 반가운분들께


 인사를 나누며 기쁨을 드렸다.


 



 61년도에 세계여행에서 막 돌아온 김찬삼선배님이 모교강당에서


여행경험담을 하던 모습을 생각하며 손덕수 교수와 함께


시와 여행을 주제로한 오늘 모임초청에 감사해 하고 있다. 


 



 지금은 을라, 서라 고모들이 기틀을 만들어가고 후에는


조카에게 이양한다고 한다.


 



 꼭 모실분들만 초청하여 운영위원, 여행가, 친지, 가족으로 


구분하여 화기애애했다.


 



오늘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누는 두 거물 여성분들


 



이정면박사님이 아리랑 저서를 출판할 때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인것 같다.


 



유타의 박일선동문은 김찬삼씨를 영웅으로


추앙하면서 세계여행을 한단다.


 


 


일선씨는 먼저 가서 이삼열씨 내외분, 이정면박사님과 사진을 찍었다.


남편이 대를 이어 친선을 하고 있다고 하여 웃었다. 


 



       이정면박사님이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이다.


 



아버님의 10주기 기념식을 멋지게 잘 마친


김을라 이사장 내외분을 축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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