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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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09.12.31 21:18
Chinese Names - Annie Wan (Anyone)
Caller: Hello, can I speak to Annie Wan (anyone)?
Caller: Hello, can I speak to Annie Wan (anyone)?
(여보세요. "아니 완" 하고 통화좀 할수 있을까요?)
Operator : Yes, you can speak to me.
(네, 제게 말씀하시죠.)
Operator : Yes, you can speak to me.
(네, 제게 말씀하시죠.)
Caller: No, I want to speak to Annie Wan (anyone)!
(아니요. 아니 완하고 통화를 하고 싶은데요.)
Operator: You are talking to someone! Who is this?
(지금 통화를 하고 계신데요. 누구시죠?)
Operator: You are talking to someone! Who is this?
(지금 통화를 하고 계신데요. 누구시죠?)
Caller: I'm Sam Wan (Someone). I need to talk to Annie Wan (anyone)! It's urgent.
(나는 " 쌤 완" 입니다. 아니 완 하고 긴급히 통화를 해야 합니다.)
Operator: I know you are someone and you want to talk to anyone! But what's this urgent matter about?
(당신이 some one 이고 anyone 하고 통화하려는 건 나도 압니다. 시급한 용건이 무엇이죠?)
Caller: Well... just tell my sister Annie Wan (anyone) that our brother
Noel Wan (no one) is involved in an accident. Noel Wan (no one) got injured and
Noel Wan (no one) is involved in an accident. Noel Wan (no one) got injured and
now Noel Wan (no one) is being sent to the hospital.
Right now, Avery Wan (everyone) is on his way to the hospital.
(내 누이 아니 완한테 our brother "노엘 완"이 사고가 나서 다쳐가지고 병원으로 가는 중이라고 전해주세요.
지금 "에버리 완"(another brother) 도 병원으로 가는 중이라구요.)
Operator: Look if no one was injured and no one was sent to the hospital, then the accident isn't an urgent matter!
Operator: Look if no one was injured and no one was sent to the hospital, then the accident isn't an urgent matter!
You may find this hilarious, but I don't have time for this!
(이것 보세요. 아무도 다치지 않았고, 병원에 안가도 된다면 이건 시급한 일이 아닙니다.
당신은 이런 대화가 아주 우습고 재미있을지 몰라도 나는 이런 농담하고 있을 시간이 없어요.)
Caller: You are so rude! Who are you?
( 참 무례하시군요. 도데체 당신, 이름이 뭐요?)
Operator: I'm Saw Lee (Sorry).
( 내 이름은 쏠리입니다.)
Operator: I'm Saw Lee (Sorry).
( 내 이름은 쏠리입니다.)
Caller: Yes! You should be sorry. Now give me your name!!
*****************************
마땅한 年賀狀이 없어 한참 헤메다가 지난 봄 서울갔을때 얻어 온 자그마한 달력에서 이그림을 찾았읍니다.
아기자기한 예쁜 그림 아래 (금동원) "사유의 숲- 푸른 나무" 라고 써있네요.
"사유"가 무슨 뜻인지? 오직 생각한다는 뜻인가? 漢字가 없으니 알수가 없습니다. 금동원은 화가 이름?
이 그림은 8월 달력이지만 靑色이 많아 느낌이 신선하고 新年 새해 1월 같아 年賀狀으로 뽑았습니다.
하얀 꽃들을 모아 놓은것도, 붕어 두마리도, 하늘에서 솔솔 비가 떨어 지는것도 깜찍스럽게 예쁘네요.
아주 옛날에 하얀 천에다 물감으로 그리던 그림이 생각납니다.
이런 예쁜 그림들이 아직도 11개나 남았으니 저는 앞으로 11년간 年賀狀이 걱정 없습니다.
우리 언니(이기정), 선배님들 모두 하얀 호랑이(?) 새해에도 福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많이 웃고, 즐겁게 지내시기를...
이신옥 (13회) 드림
댓글 12
-
김세환
2009.12.31 21:18
-
김영은
2009.12.31 21:18
기정이 동생 신옥씨! 반가워요.
예쁜 카드에 선배 생각하는 마음을 담았군요.
객지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 맞으세요. -
김숙자
2009.12.31 21:18
이신옥 후배님 예쁜 연하장이 인상적이네요
신선한 느낌이 들어요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세요. -
김영종
2009.12.31 21:18
ㅎㅎ 새 11 회 홈에 많이 투덜 대신단 이야기에
이젠 약 올라 안들어 오시나 하였는데 .....
너무 멋진 년하장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좋아하는 배경 음악에)
신옥 후배님도 멋진 신년이 되기를 빌면서 ... -
이신옥
2009.12.31 21:18
선배님들,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림이 너무 예쁘지요?
언니가 서울도 불경기라 달력 없다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 이렇게 예쁜 달력이 방구석에 굴러 다니더군요.
답글은 안 써도 수시로 들여다 보니까 11회 선배님을 많이 알지요.
고교때 도서반, JRC member 였기에 엣날에 한때는 타교에서 온 언니보다 더 많이 안다고 했지요.
김세환 선배님은 눈 많은 카나다에서 등산하시는 분.
언니 같다고 하시니 부끄럽네요. 전 언니처럼 얌전하지 못하거든요.
김영은 선배님은 여자로는 처음으로 이번에 11회 동창회장이 되셨다는 것. 혹시 김광혜 (13회) 친척 언니세요?
당선을 축하드리고, 11회의 더욱 더 많은 발전을 빌겠습니다.
김숙자 선배님은 올리시는 음악이나 글이 품위있어 무슨 공부를 하셨나 궁금했는데 여태 인사를 못드렸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이렇게 카드를 보내 드릴수 있는것은 다 선배님들 덕분입니다.
지금 좋다고 하시는 음악도 여기서 집어 간것입니다.
언니 쫒아 2006년 5월 인사회에 갔을때 제가 콤에 너무 맹탕이라 김영종 선배님이 진짜 초보 강의를 시작했지요.
그때 흰 종이에 쓴 글씨가 무지 큰것을 보면 제가 너무 한심스러워 역정이 좀 나신것 같았어요.
저는 배울것이 태산인데 한시간이나 했나? 점심시간이라고 끝이 났고 다음엔 뒷 동산에 올라 과일 먹으며 한담했고.
그후 임효제 선배님, 김동연 선배님 등은 여기서, 그리고 영자 언니는 이멜 통해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Old website 를 딱 닫아 버렸을때 이젠 읽지도, 음악을 집어 가는것도 못 하겠다고... 아닌게 아니라 삐졌었지요.
그런데 지난 5월에 마침 서울에 가게 되어 선농전에서 개별적으로 인사는 못 드렸지만 ( 삐져서) 항의는 했지요.
그때 영자 언니가 등록하고 Login 하면 다시 들어올수 있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동창 싸이트가 많이 발전되었고, 표준화 (standardize) 되어 올리기가 수월해졌습니다.
하지만 언니네라도 자꾸 드나드는것이 예가 아닌것 같아 일년에 한번만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영종
2009.12.31 21:18
아니 무슨 섭한 말씀을 ,
글씨는 워낙 못쓰는데다 성질은 급하고 거기다 꽉 꽉 눌러써서
연필 심이 뿌러지는 일이 다반사로 그러니 나름대로 큼직하게 흘려쓴것이 오해를 불렀군요
또 성질이 급해서 알지 알겟지로 가끔은 성의 없는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1 + 1 은 = 2 가 된다가 아니고 일일 하면 이지 임마 그것도 몰라 ㅎㅎㅎㅎ
오해 말고 풀어 주시길 그래서 언니가 좀 쌀쌀하게 대하였나 ㅋㅋㅋ -
황영자
2009.12.31 21:18
신옥아 반갑다.
이렇게 멀리있는사람들이 우리싸이트에서 주고받는 인사가 얼나마 세상이 좋아졌다는 증거냐?
왜 일년에 한번만이니.
그래도 계절에 한번은 인사해야 예의 아니니?
어쨌던 고맙다.
새해에는 온가족이 건강하고 복많이 받기바란다. -
전준영
2009.12.31 21:18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어느 듯 인사회에서 뵌 지가 (2006년 5월) 4년이 흘러 갖군요. 저도 그 때 부 터 인사회에 나가 공부하여 지금 이 정도랍니다. 이기정 여사를 인사회에서 만나면 항상 미국 동생 잘 계시지요 하곤 묻곤 합니다. 항상 바쁘신 가운데에도 이렇게 후배님이 들려주시니 우리도 훌륭한 후배님들이 있는 것이 자랑 스 럽 답니다.
유모가 재미있군요. 잘알아 두웠다가 써먹을 겁니다. 영어로 일어나는 우스게소리 중 그레이 하운드를 타고 오라는 형의말을 개그린 뻐스(고속 도로 처음 개통시 서울-부산 개를 그린 그래이하운드 버스가 달릴 때다)를 타고 오란다 LA. 공항에서 내려 형 말한 대로 Gagreen Bus를 물어보니 미국 사람 전혀 알아듣지 못해 형에게 다시전화 하니 아차 그게 아니고 그래이 하운드 버스를 타고 오란다. ㅎㅎㅎ -
김진혁
2009.12.31 21:18
아름답고 흥미로운 언하장에 새해를 즐거운마음으로 열게 되어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고 복된 한해가 되길 바라며 또한 자주 들러주기 바랍니다. -
김재자
2009.12.31 21:18
신옥이 안녕!!
오랫만이네 잘 있었군
언니는 가끔은 만나는데-
건강하게 잘 지내고
가끔 소식도 젼하면서
즐겁게 보내기를. -
임효제
2009.12.31 21:18
아야~
이기정 여사님의 동생 이신옥님이 오셨는데..
아무리 바뻐(?)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요.
사진으로 '아름다운 꽃 잔디'를 선물(?)로 가지고 오셔네요.
이기정 언니는 '인사회 송년회'때 뵈었는데,
아주 건강해 보이시더라구요.
이신옥씨 댁에도 건강과 만복이 깃드시기를 빌면서... ^^* -
김동연
2009.12.31 21:18
신옥씨 반가워요!
항상 유머를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잘 살고 있네요.
올해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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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후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