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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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339)
2010.01.02 05:35
사는 게 별거냐. 몸 건강히 걸을 수 있어서 비바람을 맞으며 산 위를 오를 수 있고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모여 우정을 나누며 기뻐하는 것이지.
살아있다는 것이, 친구가 있다는 것이, 가족이 있다는 것이, 먹을 것이 넉넉 하다는 것이, 전쟁이 없고 자유가 잇고 안전하게 살수 있는 나라가 있다는 것이 정말
고마운 일이다.
2010년에는 숨쉴 때 마다 감사하게 느끼며 살 것이다.
늘 건강한 모습으로 등산하는 세환이가 부럽다.
소중한 신앙으로 살아가는 모습도 아름답다.
새해에는 더욱 즐겁고 행복한 삶이 이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