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경인년을 맞아 번개팀 설원을 누비다!!
2010.01.02 22:10
새해를 맞이하여 번개팀 8명은 설원을 누비며 경인년 시무식을 거행 하였다.
눈 조그만 산 길에 흰 눈이 곱게 쌓이면 외로운 겨울 새 소리 멀리서 들려오면 저 멀리 숲 사이로 내 마음 달려가나
내 작은 발자욱을 영원히 남기고 싶소
내 작은 마음이 하얗게 물들 때까지
새하얀 산 길을 헤매이고 싶소
내 공상에 파문이 일어 갈 길을 잊어버리오
가슴에 새겨 보리라 순결한 님의 목소리
바람결에 실려 오는가 흰 눈되어 온다오
아, 겨울새 보이지 않고 흰 여운만 남아 있다오
눈 감고 들어 보리라 끝 없는 님의 노래여
나 어느새 흰 눈되어 산길걸어 간다오
건강과 우정과 기쁨이 가득한 새해를 맞으십시요.
분당 번개팀님들, 아름다운 남성 합창처럼 멋지고 고무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