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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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속 옹달샘
2010.01.04 13:02
명상 다이어트
고도원의 아침 편지에서 7년전 부터 꿈꾸어 오던 명상센터 "깊은 산속 옹달샘"이
2010년 4월에 정식 개소식을 하는데 그전에 제1차(2009.12.31-2010.1.3, 3박4일)로
명상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50여명의 사람들이 이에 참여하였다.
장소는 충청도 충주근처. 센터의 모든 건물들이 세심한 배려와 정성을 드려 건축되었고
프로그램도 만족스러웠다. 연말년시를 도시와 가족과 모든 것을 떠나 멀리가서
몸과 영혼을 좀 가볍게 하고 가능하다면 약간은 정결해져서 돌아오고 싶었는데
어느정도 그 목적을 이룬것 같다. 체중은 3.4kg이 감소하고 영혼은 글쎄 많은
시간의 명상을 했으니까 가벼워 졌을 것이다. 정결한 공기속에서
정결한 생활을 하였으니 조금은 그렇게 되지 않았을까
다이어트는 사과와 청국장(가루, 말림, 환의 상태)으로만 식사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미완의 "깊은 산속 옹달샘"을 여기에 소개한다.
특기사항; 참가자 중 내가 최고령자였으나 무난히 잘 해내었음.
사실은 스페인의 순례자의 길을 떠나는 심정으로 참여하였음.
둘째 날, 걷기 명상을 마치고
새해 첫날 아무도 밟지 않은 눈 위에 나의 발자욱을 남겼다.
걷기 명상
식사 명상; 청국장 가루 3 수푼과 말린 청국장콩 한스푼이 점심 저녁식사의 전부이다.
아침식사는 사과 반 쪽
그래도 식사시간 사이에 주어지는 다양한 명상프로그램으로 배고픈 줄을 전혀 모르고 지냈다.
예쁜 명상가, 프로그램 진행중 나의 파트너가 된 예쁜 사람
댓글 9
-
정해철
2010.01.04 13:02
영혼 마음 육체 모두가 가벼워지고 새로운 활력을 충전 했을것 같군요. -
신승애
2010.01.04 13:02
정해철씨, 청년같은 그 모습 언제나 보존 하시어
우리 친구들에게 활력을 부어주시기를 ........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동연
2010.01.04 13:02
명다를 하고 오더니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배웠구나, 승애야.
감사합니다는 몰라도 "사랑합니다" 는
그리 쉽게 말하면 안될 것 같아.
말로는 쉽지... -
전준영
2010.01.04 13:02
신 박사님 새해에 정신(명상) 부 터 수양을 하셨군요. 이렇게 좋은 프로그람이 있었군요 경인년에도 항상 건강 하시어 인사회를 잘 이끌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나는 못할것 같고 마누라나 보내 봐야지요. 견디어 낼까 ! -
황영자
2010.01.04 13:02
순례자의 길을 떠나는 심정으로 참석했다니 그렇게 힘드는 명상다이어트라면 나는 하기 싫네.
그냥 산속에서 즐기며 하는 명상이면 좋겠다.
체중이 그렇게 많이 빠졌다니 조금 흥미가 생기기는 하는데. -
신승애
2010.01.04 13:02
동연아,
사랑하는것 쉽지 않지 .
평생배워도 안되는거지
그러니까 부족한대로 해야지
말로 하면 더욱 좋고 글로 하면 더더욱 좋고.
아무것도 표현하지 않은것 보다 훨씬 더 잘 배워진단다.
동연아, 사랑해 감사해. -
김숙자
2010.01.04 13:02
영혼과 육체를 맑게 한 네가 부럽다
명상 시간에 머리를 텅 비우고 속세를
떠난 느낌이 너의 영혼을 잘 다듬어준 것 같구나
쉽지않은 명상을 해 냈구나. -
민완기
2010.01.04 13:02
인간은 기억할 수 있기 때문에 잊기가 어렵다고합니다.
그러나 어짜피 다 잊어야합니다.
기억이 유죄일수도있지요. 잊는것은 속죄에 해당할수도있다고봅니다.
명상은 잊는 이를 위한 행사같습니다.감사. -
김영은
2010.01.04 13:02
좋은 프로그램에 다녀 왔구나.
"명다"가 체력 소모가 많은 만만찮은 프로그램일텐데...
무언가 자기 소양과 편달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는 너,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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