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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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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337)

2009.12.29 15:45

김세환 조회 수:65









         



         


         


         


         


         


         

        2009년 마지막 산행, 27명이 모여 4시간 산행을 마치고 북치고 장구치고에서


        송년 오찬을 함께하다. 매주 월요일 한번도 거르지 않고 1년 동안 무사히 산행을 이끌어준 토마스 회장 수고에 감사 드린다.


 


2009년은 우리 민족의 위대함을 보여준 한 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민족의 부정적인 면을 확대해 보면서 우리 안에 감춰진 가장 고귀한 민족성을 모르고 지낸다는 것이다. 나는 지난 428년 만에 귀국해 남도 산사 순례와 제주올레 를 끋내고 우리민족은 정제 되지 않은 원석 속에 감춰진 빛나는 보석 같다는 것을 발견하고 한국인으로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느끼게 되였다.


 


그것은 쓰러지고 또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강인한 생명력, 이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유일하게 남아 있을 민족은 우리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니 기쁘기 말할 수


없다.


 


2009년은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이 아니겠는가?”라는 유서를 남기고 자기 목숨을 버린 노무현 전 대통령이 기억난다.


배금사상으로 병들어 가는 한국에 소외된 사람들 편에 섰고, 완전한 언론자유와


통치권자의 권위의식을 제거한 업적을 남겻다. 그의 죽음은 혼탁한 사회를 정화


시키는 맑은 샘물이 된 것이다.


 


2009년은 또한 이명 박 현 대통령이 400억 불 원전 건설공사를 아랍에미리트로


부 터 따낸 것이다. 통치권자의 첫 임무는 국민을 잘 먹고 살게 하는 것인데 그는 몸으로 실천했으니 참으로 기쁜 일이다. 이 모든 일들이 우리 국민이 현명하고 자유가 있어서 지도자 들을 잘 선출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제 우리에게는 희망의 2010년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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