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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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동창으로 부 터 책을 선물 받다. !!
2009.12.16 11:48
12월12일 번개팀 중앙공원 산책하는 날 이정식이 나에게 장모님의 책을 형수님이 나에게 주라며 가져와 책을 받았다. 이정식 장모님과 우리 모친은 평양 서문여고 동문이시며 5회 선배이신 정찬영(1906년-1988 우리 나라 최초 채색 화가 선구자) 화가 이시다. 이책에 후배되는 11회 졸업하신 우리 모친과 함께 찍은 사진이 들어 있어 책을 한부 선물로 주신 것이다. 귀한 책을 주신 형수님께 감사들 입니다.
우연 이랄까 오늘이 모친 돌아가신지 3년이 되어 어제 저녁 제사를 모시고 사진을 정리하며 3년상 탈상을 하였다.
장모님과 우리 모친이 동창회에서 촬영한 사진 이다. 상단 사진 중에 모친은 위쪽 왼쪽에서 4번 째 하단 사진은 아래 쪽 오른편 첫번이 형수님 두 번째가 장모님이신 정찬영 화가 이시다.
오늘이 모친께서 돌아가신지 어느 세 3년이 되어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대학시절 사진이 있어 올려 본 답니다.
1935년 해부학을 공부하는 모습 위쪽 오른편 3번째
여의사회로 부터 공로상을 수상 시 모습
의사시보에 모친 기사가 대서특필로 실리다.
2006년 여의사회 초대 회장겸 창립인으로 50주년 행사에 참가하시고 그해 12월16일 하늘나라로 가셨답니다. 아- 어느세 3년이 눈깜박 할세로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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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숙
2009.12.16 11:48
효자 전 준영씨 어머니 젊은시절 많이 닮았네 아ㅡ아 옛 ㅡ날이여 ! ! -
이문구
2009.12.16 11:48
아! 이 책이야 말로 정말로 소중한 자료가 담긴 귀중한 선물입니다.
나는 아끼던 수백 권의 책을 한 고등학교 도서관에 기증하고 대전을 떠났지만
이런 책이 있었다면 아마 지금까지 아껴서 보관했으리라.
효자인 전준영 친구여! 훌륭하신 어머님과 함께 이 선물도 정말 자랑할 만하외다. -
김동연
2009.12.16 11:48
어머님 생각이 많이 나시겠어요.
나는 불효 딸이었는데도 요즘 조금
생각이 납니다. 돌아 가신지 2년째지요. -
박일선
2009.12.16 11:48
참 귀한 사진들이네. 효자 소리 들으니 얼마나 좋은가. -
하기용
2009.12.16 11:48
* 대학시절 교수로 모셨던 지질학 박사 < 손 치 무 > 박사는
< 전 준 영 > 외삼촌으로 그의 어머니 < 손 치 정 > 박사와 아주 많이 닮았네요 .... -
박문태
2009.12.16 11:48
나도 인연을 끌어다 세상은 넓고도 좁다는 말을 쓰겠다. 손치무 교수의 따님, 손세윤(사대 가정과 졸, 도미하여 보스톤에 살고 있음)은 집사람이 부러워하던 친구여서 나도 쬐끔은 알고 있단다. 그 오빠의 경력까지도 알고 있지. 전준영, 다음에는 좀 아는 체 해야 하겠다. -
전준영
2009.12.16 11:48
그러고 보니 세상은 넓고도 좁구나 박 박사가 미국서 공부힐 때 미국에 사는 세윤이를 만나다니 나는 세윤이 본지도 50년이 되었 다네. 세윤이 오빠 세조는 나보다 2살 적고 내 동생과 동갑이다. 집안 대소사에서 가끔 만난 다네... -
홍명자
2009.12.16 11:48
의학계의 선구자이신 어머니를 생전에 잘 모시고 돌아가신후에도 잘 모시는 전회장 내외에게 박수를 ..... -
연흥숙
2009.12.16 11:48
준영씨가 왜 미남이신 줄 이제 알았습니다.
그 옛날에 외조부모님이 아주 신식이셨나봄니다.
어머님이 반듯하시고 지도력이 있으셨네요.
씩씩하게 어머님 사랑속에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
이기정
2009.12.16 11:48
훌륭하신 어머니와 효자 아드님, 참 존경스럽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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