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린 보람 있었네…봄날의 포식
★*…13일 오후 대구 신천에 사냥 나온 왜가리가 오랜 기다림 끝에 강준치를 잡아올리고 있다.(위) 먹잇감 덩치가 만만찮은 듯 한참 고민하던 왜가리는 가느다란 목을 잔뜩 움츠리며 큰 물고기를 삼켰다.(아래) 김태형기자 3Dthkim21@msnet.co.kr" target=_blank>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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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cm 전설의 돗돔, '역시, 괴물…'
★*…14일 오전 7시께 부산 먼바다에서 김문철씨가 국내 최대어 기록을 경신한 191cm 짜리 돗돔을 잡았다. 또 같은 낚시배에 승선한 다른 2명도 각각 155cm, 160cm 크기의 돗돔 한마리씩을 잡아 화제다. (사진=인터넷바다낚시 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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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소싸움 1인자 송인기 씨
★*…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경기도 수원시 입북동에서 영인목장을 운영하는 송인기(52)씨가 지난 10년간 전국 소싸움대회에서 40여차례 우승하면서 소싸움 국내 최다 우승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소싸움대회에서 출전한 '수원'(오른쪽 소)이를 독려하는 송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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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독특한 가방
★*…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13일(이하 현지 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제 62회 칸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사람이 강아지 모양의 가방을 들고 있다.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20편의 영화가 초청됐으며 황금종려상 수상작은 영화제 마지막날인 24일 발표된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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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 따오기, 세번째 부화 성공
★*…우포 따오기 양저우(洋洲).룽팅(龍亭)의 세번째 새끼가 14일 오후 6시께 경남 창녕군 따오기복원센터에서 태어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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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란 이름의 시파카 여우원숭이
★*… ‘홀리’란 이름의 시파카 여우원숭이가 2009년 4월 29일 네덜란드 아펠도른 동물원에서 갓 낳은 수컷 새끼 ‘다홀로’를 데리고 첫 외출을 하고 있다(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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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에서 발견된 세상에서 가장 희귀한 해마
★*…17일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한국해양대학교 인근 해역에서 멸종위기종인 해마가 발견됐다. 아열대 환경에서 주로 서식하는 해마는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에서 지정한 세계멸종위기종이다. 한국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 조민민 박사는 이번에 발견된 코로나투스 종은 전 세계 40종의 해마 중 멸종 가능성이 가장 높은 희귀종으로 부산 해역에서 발견된 것은 의외라는 견해를 밝혔다. 박수현 기자 3Dparksh@kookje.co.kr" target=_blank>parksh@kookje.co.kr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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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야..너 겨울철새 맞니?"
★*…겨울철 한국을 찾는 대표적 겨울철새인 큰 고니(천연기념물 제201호)가 17일 전남 강진만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 강진만은 겨울철 진객(珍客)인 고니가 주로 찾는 대표적 바닷가로 지난 겨울에도 수백마리가 찾았다가 3월께 고향을 찾아 떠났다. 다도해 청정해역인 이곳은 개펄이 잘 발달하고 다양한 어패류가 풍부해 매년 400-500마리의 고니떼가 찾는 서남해안의 대표적 철새 도래지다.
그러나 무슨 사연인지 고향을 찾지 못한 고니 한 마리가 외롭게 남아 개펄을 배회하고 있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날개를 이리저리 들추고 몸단장을 하는 모습 등으로 봐선 건강 상태도 괜찮은 것 같은데 왜 무리와 떨어졌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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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희귀종’ 이끼도롱뇽 포착
★*…하루종일 비가 내린 지난 17일 대전 서구 장안동 장태산에 서식하고 있는 세계적인 희귀동물 이끼도롱뇽 한마리가 산책을 나왔다가 카메라에 잡혔다. 이끼도롱뇽은 2003년 미국인 과학교사 스티븐 카슨이 발견, 2005년 네이처지에 소개돼 세계 동물학계를 놀라게 했다. 허파로 호흡하는 아시아 도롱뇽과 달리 피부로 호흡하는 이끼도롱뇽은 북미주, 유럽 일부에 서식하는 미주 도롱뇽과 비슷한 도롱뇽으로 생태의 많은 부분이 아직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대전 = 김연수기자 3Dnyskim@munhwa.com" target=_blank>ny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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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남은 흑두루미
★*…이동 중 무리에서 낙오된 겨울철새 흑두루미(천연기념물 제228호) 새끼 한 마리가 16일 오후 창원 동읍 들녘에서 비를 맞으며 먹이를 찾고 있다. 흑두루미는 전남 순천과 일본 이즈미 등에서 겨울을 보낸 후 3월이면 번식지인 러시아 등지로 날아간다. /김승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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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의 등에 업힌 큰개미핥기
★*…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1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텔 아비브 인근의 라마트 간 사파리에서 생후 2주된 큰개미핥기 ‘아서(Arthur)’가 어미 ‘보니야(Bonyia)’의 등에 업혀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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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옆에 앉아 있는 검은코뿔소
★*…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18일(현지 시간) 영국 북부 체스터 동물원에서 생후 나흘 된 새끼 검은코뿔소가 어미 옆에 앉아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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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지만 반가운 철새
★*…희귀 여름철새인 흰눈썹황금새 수컷이 19일 경남 창원시 인근 야산 등산로에서 카메라에 잡혔다. 흰눈썹황금새 부부는 최근 등산로에 매달아 놓은 인공 둥지에 알 4개를 낳아 부화시켰다. 암컷이 새끼를 돌보는 사이 수컷이 주변을 경계하는 모습이다. 경남도청 소속 생태사진가 최종수 씨 제공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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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비행’ 뒤집혀 나는 기러기 포착, 강풍에 몸통 뒤틀려
▲ 하늘을 뒤집혀 나는 새의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영국의 한 언론이 19일자 기사에서 보도했다.
★*… 이 장면을 포착한 사진작가 브라이언 맥팔레인 자신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회색 기러기는 몸이 뒤집혔다. 발이 하늘로 뻗어있고 등이 지면을 향해 있다. 그런데 머리는 정상(?)이다. 몸이 뒤집히자 목을 뒤틀어 정상적 시야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촬영자에 따르면 대단히 강한 바람에 휩쓸리는 순간 기러기가 뒤집혔다고 한다.
혹시 사진은 조작된 것이 아닐까? 언론과 인터뷰한 조류학자 폴 스탠클리프는 기러기가 뒤집힌 채 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높은 곳에서 급히 하강해 땅에 내려앉을 때 공기압을 줄이기 위해 몸을 뒤틀고 뒤집는 기러기를 여러 차례 봤다는 것. 그러나 조류 관찰 36년 경력의 학자에게도 공중에서 뒤집혀 나는 기러기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은 처음 보는 놀라운 ‘작품’이 아닐 수 없다고 한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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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맞은 새끼 재규어
★*…19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의 티어파크(Tierpark) 동물원에서 촬영한 새끼 재규어들의 모습. 지난 4월 16일 태어난 이 새끼 재규어들은 아티에로, 후마네스, 발디비아다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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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 질주하는 대관령 한우들
★*…겨우내 축사에서 생활하던 한우들이 20일 푸른 초원으로 나와 풀을 뜯고 있다. 해발 800m에 위치한 대관령에 위치한 한우시험장에서는 이날 남부 평야지역보다 한달 가량 늦게 첫 방목을 시작했다. (평창=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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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꼬리… 긴 손가락… 4700만년 전 영장류 화석 공개
★*…독일 메셀피트에서 발굴된 4700만 년 전 영장류 화석이 공개됐다. 고양이 크기인 이 동물은 생후 10개월경에 죽은 암컷으로 추정된다. 독일 젱켄베르크 연구소와 노르웨이 오슬로대 연구팀은 ‘이다(Ida)’라고 명명된 이 화석의 골격이 별다른 손상 없이 발견돼 영장류의 진화 및 계보 연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긴 꼬리가 있지만 긴 손가락 및 나머지 손가락과 마주 보는 엄지손가락 등 물건을 쥘 수 있도록 발달한 손은 전형적인 영장류의 특징이라고 과학자들은 설명했다.메셀피트=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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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콘도 '11년 단골' 제비 부부
★*… 21일 강원 춘천 라데나 콘도 지하주차장에 둥지를 튼 제비 가족이 11년째 찾아와 눈길을 끌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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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한달된 앙증맞은 새끼 흑표범
★*…【부다페스트(헝가리)=AP/뉴시스】 20일(현지시간) 생후 한달된 앙증맞은 새끼 흑표범 한마리가 헝가리 부다페스트 북쪽에 위치한 미슈콜츠 동물원에서 사육사에 안겨있다.지난 4월 22일 태어난 이 새끼는 부모인 나길라와 레오 사이에서 일곱번째로 태어난 새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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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염소 부대원’전역식
★*… 영국 육군 로열 웰시 보병연대 제1대대 병사들이 20일 북잉글랜드의 부대 주둔지에서 부대원이었던 염소‘윌리엄 윈저’의 전역식을 열어주고 있다. 올해 아홉 살인 윌리엄 윈저는 의장대 행렬을 맨 앞에서 이끄는 임무를 맡아 8년간 키프로스에도‘파병’되는 등 부대원들과 고락을 함께 하다 이날 은퇴했다. 이 부대에는 미국 독립전쟁 당시 전장에 뛰어든 염소가 부대원들을 안전한 곳으로 인도했다는 일화가 전해지며, 이후 200여년간 염소를 부대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왔다. /로이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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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하는 염소 빌리의 화려한 전역식！’ 영국군 로얄 웰시 연대 병사이자 마스코트였던, 숫염소 빌리의 전역식이 성대히 치러졌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20일 전했다.
올 해로 9살인 빌리는 지난 8년간 부대가 행진할 때 마다 앞장섰다. 빌리는 그동안 울음소리도 내지 않고 점잖게 행진을 이끌었다. 행진 대열에서 제외되자 뿔로 사람들을 들이 받았던 적이 있기는 하지만. 부대원들의 성대한 환송을 받은 빌리는 동물원에서 여생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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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 귀여운 팬더"
★*…[뮌헨=EPA]28일(현지시간)뮌헨의 동물원에서 놀고있는 새끼 레서 팬더의 모습.<저작권자 ⓒ 2005 EPA.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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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날에는 얼음이 최고!’
★*…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1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텔 아비브 인근의 라마트 간 사파리에서 시리아 갈색곰들이 과일과 생선을 얼려 만든 간식을 먹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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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오랑우탄 ‘이즈니’
★*…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18일(현지 시간) 영국 북부 체스터 동물원에서 보르네오 오랑우탄 ‘이즈니(Iznee)’가 어미에 품에 안겨 있다. 이즈니는 이 동물원의 첫번째 새끼 보르네오 오랑우탄이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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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9일 아기 로스차일드 기린
★*… 생후 9일된 헤라란 이름의 아기 로스차일드 기린 암컷 한 마리(앞쪽)가 2009년 5월 7일 스위스 라퍼즈빌의 크니즈 어린이 동물원에서 생후 2일된 헤르메스란 이름의 숫 아기 기린 옆을 지나가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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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곰 아기 곰
★*… 엄마 북극곰이 캐나다 매니토바주(州) 처칠 부근 허드슨만(灣) 연안의 와푸스크 국립공원에서 새끼 두 마리와 함께 서있는 지난 2007년 11월 6일의 자료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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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칸, ‘코끼리 쇼’
★*…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16일(이하 현지 시간) 제 62회 칸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에서 코끼리 쇼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20편의 영화가 초청됐으며 황금종려상 수상작은 영화제 마지막날인 24일 발표된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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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랴~!’
★*…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17일(현지 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남쪽으로 90km 떨어진 Bugac의 헝가리 초원(Puszta)에서 한 남성이 말들을 몰며 전통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곳은 헝가리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이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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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초원의 마부
★*…17일(현지 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남쪽으로 90km 떨어진 Bugac의 헝가리 초원(Puszta)에서 한 남성이 말 다섯 마리를 한 번에 모는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곳은 헝가리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이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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