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331)
2009.12.17 18:43
유행가 가사 중에 “산다는 건 좋은 거지”라는 구절이 생각 난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점점 완숙 해 진다는 말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이 세상 모든 것이 나를 살리려고 존재한다고 깨달아 가는 것이다. 내 몸을 이루는 10개의 원자들(수소, 산소,탄소, 질소, 칼시움, 마그네시움, 인, 카리. 망간, 구리, 아이론)은 우주의 생성에서 만들어진 물질들이고 태양의 자외선에의 헤 무기물이 유기물이 되여 나를 우주의 지극히 미세한 지구에 태여 나게 한 것이다. 그리고 해 빛을 받아 살아나니 내 생명은 우주의 힘에 의해 생겨진 것이다.
그리고 내가 먹고, 자고, 입는 옷 들은 이세상 사람들 덕분이다. 나를 나주고 키워준 부모, 나를 가리켜준 스승, 나를 이끌어준 선배, 친구, 가정을 이루어 자녀를
만들어준 배우자, 등등 끝없는 사람들의 존재로 내가 살고잇는것이다.
자나 깨나 숨쉴 때 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에 감사하는 것이다. 나에게 살아있을 수 있는 기쁨을 준 이 우주, 그 속에 자연 그리고 세상에 모든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가득할 때 내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 차게 된다.
불교의 一體唯心 造란 말처럼 내 마음속에 모든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이 들면 이
세상은 모두가 고마운 것으로 가득해 진다는 것이다.
저는 지금 충남대학교 기숙사에 있습니다.
손자들 넷북에 인터넷줄을 연결하니 인터넷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첫번째로 김세환씨 등산에 덧글을 씁니다.
이렇게 작은 넷북으로도 인터넷을 할 수 있고 어디서나 선만 연결하면
인터넷을 할 수 있는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