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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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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331)

2009.12.17 18:43

김세환 조회 수:67









         



         


         


         


         


         

        12 16일 날씨가 험악하다. 비 바람이 세다. 12명이 눈 산을 오르다. 현대를 사는 사람들은 모두가 편리하여 옛날 처람 자연의 악 조건을 무릎 쓰는 일이 점점 사라져간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자연 속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격게되면 귀중하고 고맙게 생각해야 되는 것이다. 2시간 동안 세게 부는 눈 비 바람 속을 뚫고 등산을 마치다.


         


유행가 가사 중에 산다는 건 좋은 거지라는 구절이 생각 난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점점 완숙 해 진다는 말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이 세상 모든 것이 나를 살리려고 존재한다고 깨달아 가는 것이다. 내 몸을 이루는 10개의 원자들(수소, 산소,탄소, 질소, 칼시움, 마그네시움, , 카리. 망간, 구리, 아이론)은 우주의 생성에서 만들어진 물질들이고 태양의 자외선에의 헤 무기물이 유기물이 되여 나를 우주의 지극히 미세한 지구에 태여 나게 한 것이다. 그리고 해 빛을 받아 살아나니 내 생명은 우주의 힘에 의해 생겨진 것이다.


 


그리고 내가 먹고, 자고, 입는 옷 들은 이세상 사람들 덕분이다. 나를 나주고 키워준 부모, 나를 가리켜준 스승, 나를 이끌어준 선배, 친구, 가정을 이루어 자녀를


만들어준 배우자, 등등 끝없는 사람들의 존재로 내가 살고잇는것이다.


자나 깨나 숨쉴 때 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에 감사하는 것이다. 나에게 살아있을 수 있는 기쁨을 준 이 우주, 그 속에 자연 그리고 세상에 모든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가득할 때 내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 차게 된다.


 


불교의 一體唯心 造란 말처럼 내 마음속에 모든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이 들면 이


세상은 모두가 고마운 것으로 가득해 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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