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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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찾아 3만리 !!
2009.12.20 04:31
경기 55회 미주동창 모임에서 오른쪽 조의열 4번째 유재승이 나의 부산 피난시절 동창이다.
경기 55회 졸업 홈 사이트를 박일선 여행가의 여행기가 실리고 있어 나도 본답니다. 그러나 나는 아이디가 없어 덧 글을 올리지는 못하고 보기만 한답니다. 그런데 우연히 부산 피난시절 나와 짝 궁 이 였 든 조의열 동창 왼쪽 첫번 사진을 보고 박일선에게 부탁하여 전준영이가 찾는 다고 나의 매일 주소를 올려 달라고 하여 박일선이 덧 글에 올려 미국에 사는 동창을 찾아 지금은 몇 번 소식을 전하고 있답니다. 그 당시 부중으로 8명이 오고 경기로 8명이 합격되어 다니면서 소식이 없었으니 58년 전 이야기 랍니다. 조의열은 어찌나 활발하고 공부도 잘하고 동창들과 항상 잘 놀든 학생이 었 으 며 의사가 된다는 포부를 성공시켜 조성구 보다 일 년 늦게 서울대학 의대를 졸업 후 미국에 가서 정신과 의사로 평생을 보 냈 답니다. 3형제를 둔 다복한 가정을 이끌어 가면서 피난시절 동창들이 보고 싶다는 군요. 김주영, 권승연, 김혜일, 전준영, 이우숙, 권윤방, 유정은, 홍명표가 부중으로 온 부산 대신 국민 학교 분신 서울 피난민 초등학교 랍니다.
유재승 동창 아들 결혼식에 참석한 조의열 박사
조의열 동창과 유재승 동창 친구들과 부인들 미국에사는 경기 55회 동기들
성기호 박사와 동기인 조의열 정신과 전문의로 미국서 39년을 근무하고 리타어드 한후 사진 작가로 사진을 취미로 찍은 작품이다.
전준영 동문,
반갑습니다. 이렇케 라도 연락이되니.
그동안 어디서 어떻게 지냈는지 모르니 내이야기를 먼저하겠오이다.
나는 고등학교를 59년에 졸업하고 서울의대를 60년 입학, 66년 졸업, 해군군의관을 마치고
70년에 미국 Michigan주에 와서 정신과전문의가 되어 이곳에서 39년을 살았소이다.
거의 은퇴하여 일주일에 �시간씩만 일합니다.
미국에 있는 국민학교동창이라고는 유재승밖에 없고,
한국에 있던 국민학교동창이라면 김상권과 연락이 가끔 되었지만 소식끊어진것이 30년이 된듯합니다.
경기중고등학교를 다닌 동창들도 유재승을 빼고는 소식을 전하면서 지낸친구들은 없소이다.
유재승은 71년경 Chicago로와서 �개월전 California주 Napa로 이사갔고.
지난 5월, 경기졸업50주년행사를 한국에서 할적에 많은 국민학교동창들을 만나보려하였지만
한국에서 네동창부부 (최영광, 윤태방, 원수원, 신홍순)와 미국에서 유재승부부와 우리부부가 모여
점심을 같이하고 왔답니다.
김창웅과는 전화로만 통화할수 있었고, 김해경은 연락을 아는사람이 없었고.
여자분들중에서는 조은숙동창을 한국가는 비행기안에서 20년쯤전에 만났읍니다.
연대의대를 나와 미국동부에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기억이나고.
최덕자동창이 한국선명회에서 오래 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듯하고.
어려웠던 시절의 옛날 이야기이지만 지금은 꽤 궁금하답니다.
연락처는 물론, 어디서 어떻게 지내는지 알려주시고,
미국에 오는기회가 있으면 반드시 열락하기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이렇케 라도 연락이되니.
그동안 어디서 어떻게 지냈는지 모르니 내이야기를 먼저하겠오이다.
나는 고등학교를 59년에 졸업하고 서울의대를 60년 입학, 66년 졸업, 해군군의관을 마치고
70년에 미국 Michigan주에 와서 정신과전문의가 되어 이곳에서 39년을 살았소이다.
거의 은퇴하여 일주일에 �시간씩만 일합니다.
미국에 있는 국민학교동창이라고는 유재승밖에 없고,
한국에 있던 국민학교동창이라면 김상권과 연락이 가끔 되었지만 소식끊어진것이 30년이 된듯합니다.
경기중고등학교를 다닌 동창들도 유재승을 빼고는 소식을 전하면서 지낸친구들은 없소이다.
유재승은 71년경 Chicago로와서 �개월전 California주 Napa로 이사갔고.
지난 5월, 경기졸업50주년행사를 한국에서 할적에 많은 국민학교동창들을 만나보려하였지만
한국에서 네동창부부 (최영광, 윤태방, 원수원, 신홍순)와 미국에서 유재승부부와 우리부부가 모여
점심을 같이하고 왔답니다.
김창웅과는 전화로만 통화할수 있었고, 김해경은 연락을 아는사람이 없었고.
여자분들중에서는 조은숙동창을 한국가는 비행기안에서 20년쯤전에 만났읍니다.
연대의대를 나와 미국동부에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기억이나고.
최덕자동창이 한국선명회에서 오래 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듯하고.
어려웠던 시절의 옛날 이야기이지만 지금은 꽤 궁금하답니다.
연락처는 물론, 어디서 어떻게 지내는지 알려주시고,
미국에 오는기회가 있으면 반드시 열락하기 바랍니다.
부산 피난시절 초등학교 6학년 나의 모습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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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용
2009.12.20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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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자
2009.12.20 04:31
세월은 화살처럼 빠르다더니, 천진 하고 귀여 웁 기 만 하였던 소년도 어느새........ -
권오경
2009.12.20 04:31
사진이 세월의 흐름을 알려주네요. 지금도 소년처럼 살아가시잖아요?
58년 전 친구를 찾아 소식을 주고 받는 그 모습은
바로 이 천진한 소년의 마음. 지금까지 연속 상연~! 축하합니다. -
이우숙
2009.12.20 04:31
오랫만에 아주 옛친구 조 의열 옛 모습이 세련되어 닥아오네요 그래도 국민교 여 반장들은 다 기억하네 일단 앨범을 찾아봐야지 살아 있는 동안 옛 얘기할 기회가 올까? 준영씨 수고 많이 했어요 우선 국내 가까이 있는 사람 찾아볼까? ? 바라보면 구덕산 정기 구덕은....서대신동 국민학교 본교 교가는 아직도 다 기억나요 사실 2년간의 피난학교 생활이지만 많은 기억 속에 친구들 모습이 아른 거려요....감사 -
전준영
2009.12.20 04:31
구덕산 밑에 정기 받은 대신 국민교에 피난 가서 일주일 만에 학교에 들어가니 4학년 2학기 3달 배우고 5학년이 되어 교실이 없어 구덕산 수도물 저수지 인근으로 공부하러 다니든 어처구니 없든 시절이 요 사 히 젊은이 들이 이해나 할까! 학교 건물은 미군 수송대에 증발 되어 학교 운동장에는 미군 트럭만 가득하든 시절 아- 옛날이여....언젠가 동창회 한번 해야지요. -
박일선
2009.12.20 04:31
자네는 초등학교 동창이 많아서 좋겠네. 난 2년 전에 딱 한 사람 찾았는데 캐나다에 살아서 자주 못 본다네.
대학 동창들은 무슨 이유에선지 잘들 안 모이고... 중학교 동창은 부고에 들어온 7명이 (나까지) 있으니 다행이라고 할까.
조의열 동창은 사진 찍는 솜씨가 정말 놀랍다네. -
이초영
2009.12.20 04:31
전준영 동문님... 국민학교 동창들을 아직도 만날수 있고, 더욱이 부고에도 8명이나 있으니 친구복이 많으시네요.,,
나는 학교를 4곳이나 다니면서, 최종은 경남 사천국민학교 (6 개월 재학하고) 졸업인데... 지금은 친구들 이름도
가물가물, 이순신 장군 사당, 한산도 수학여행 사진이 유일한 기록입니다
서울 아현 국민학교에서 6.25를 맞았는데, 나와 짝하던 남자아이가 (반장, 나는 부반장),
아버지가 아현시장에서 유기점 (사기그릇)을 하셨는데, 나에게 예쁜 사기 종지를 많이 갔다 주었지요.
내 앞에 앉았던 남자애는 아버지가 돈과자점 (셈베이 )을 하셨는데 과자를 (부서진것, 좀 탄것 ) 봉지에
싸다주어 잘 얻어 먹었지요, ......지금은 이름도 기억이 안 납니다....
모두 70 할배들이 되었겠지요.......... -
전준영
2009.12.20 04:31
김혜자 박사님 오래 간만이고 내가 오늘 Mail로 Merry Christmas card를 보냈 답니다. 그런일도 다있군 한국 사람은 따지다 보면 다 일가고 친구라니 까요. 흥미롭 습니다. 하기사 김 박사도 전쟁만 없었다면 나와 청운국민학교 4학년 까지 같이 다닌 진짜 초등학교 동기가 아닙니까. 57년이 지나 미국에 가서야 부고 동창과 여행하다 이야기 하다 보니 청운국민학교 인근에 살었 다니 나는 눈이 동그래 지며 반갑고 놀랐 답니다.. 사람은 항상 대화를 하며 살아야 친구도 되고 동창도 찾고 항상 건강하여 즐거운 크리스마스 가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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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준 영 > 은 전혀 피난민 답지 않은 어느 귀공자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