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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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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셔요 ?

2009.12.23 10:22

채송화 조회 수:174













재미있고 즐거운 이곳에 저도 끼고싶어 들어왔습니다
모두 모두 안녕 하셨어요 ?
다시 크리스마스 음악소리 들립니다
세월이 빠르다고 말하기도 그렇고 그런 기분입니다
먼저
11회 모든 건배님 가정 마다 , 그 가정에
강아지까지도 행복 하기 빕니다


백화점에갔는데 사람은 많아도 별로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옷가계가 한국 젊은 사람이 운영하는데

전국에 40개정도의 스토아가있다고 합니다 .
아주 값싸고 최신스타일이고 음악은 랩뮤직만 틀어놓고 ,
그래서 도대체 뭐가있나 들어가보면
옷은 모두 대나무처럼 마른 애들이나 입어야 할것들입니다
엄청나게 쌓여있는 옷들을보고 어찌 이리 능력이 대단 한가
그냥 감탄만 하고 나옵니다

그런데
이 가게주인은 그 많은 돈을 사회로 환원을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돈을 잘 버는것 보다 돈을 잘 쓰는것이 더 훌륭하니까

너무 돈이 많으니까 ......

 

화장품 가계
내노라하는 사진 작가가 크리스마스 화장품 광고 모델을 찍었을것이고
진열장 넘어에 있는 사진을 나는 주인 몰래 찍었습니다.

예수탄생 음악이 쉴 새 없이 울려퍼져도
그곳에 예수를 경외하는 모양은 없었습니다

제가 아주어렸을때 개울 건너있는 교회에 다녔는데
그 동네에는 소나무가 많고 황새가 저녁이면 잠을자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교회를 갈때마다 큰일은 개울을 건너는 일입니다
개울속에서 여우가 빨래를 하다가 사람이 지나가면 잡아먹는 이야기 이지요 .
그래서 개울을 건널때는 언니가 나를 꼭 붙잡고 뛰어 건너갑니다 .
그때는 변소에 빨강귀신 , 파랑귀신도 있다고한 때였으며
크리스마스날 저녁에 엄마따라 찬송부르고 저녁예배끝내고나면
미국에서 원조 물자가 나왔다며 담요 ,조각이불 ,비누 요요, 예뿐 구슬 ,
참 오래도록 원조받으며 살았는데 어른들이 말하기를 이승만 박사가
구호물자는 잘도 얻어온다고 좋아했지요 .
지금은 여우도 안무섭고 변소에 귀신도없고 이렇게 책상에 앉아
한국 선배님들께 소식을 전합니다 . 못가는데가 없지요 . 근데
하나님 이멜주소는 모릅니다
안녕히 계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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