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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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tic Germany-Rothenburg ob Tauber
2009.12.12 12:01
지난 10월 3일에서 16일에 걸친 이주일 동안 "Romantic Germany"라는 프로그램의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코스대로 보여 드리는 것도 좋겠지만 그냥 머리에 떠 오르는 대로 간단히 두서없이 보고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우선 8일째 일정이였던 Romantic Road(로마로 가는 길)에 있는 Tauber강변의 Rothenburg라는 곳을 소개합니다. 숲과 산과 호수로 가득한 아름다운 Bavaria에 위치한 Rothenburg는 12세기부터 창립된 중세기 도시로서 13세기에 이미 독립 도시국으로 로마 제국으로 부터 인정 받은 도시국이였다고 합니다. 1616년에서 시작하여 1648년까지 끌었던 삼십년 전쟁에 이 도시국은 Protestant로서 전쟁에 가담하였었으나 로마제국에 정령당했습니다. 그 이후로 큰 변화없이 고풍스러운 중세기의 Gothic cathedrals과 gabled houses며 cobble stone 도로가 돌담에 둘러 싸인 성곽안에 동화속에 나오는 듯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도시로 남아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예쁜 문패용 싸인이 가게나 호텔마다 걸려 있는 모습 역시 특이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마침 가을 낙엽이 한창 물들어 가고 있는 숲속에 가려진 성 밖 계곡속의 동네도 한폭의 동화속 마을이였습니다. 촉촉한 가을 낮 가랑비에 젖고 있는 중세기 도시 Rothenburg ob Tauber는 세월을 거슬러 돌아 간 환상 속의 마을이였습니다. and 1464. Wood Carving으로 유명한 고장이라 이 제단은 나무로 조각한 것임. 이 교회도 St. James의 무덤이 있는 스페인의 Santiago de Compostela로 가는 순례길 도상에 있는 교회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the place, since not everybody was educated to read at the time. |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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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2009.12.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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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09.12.12 12:01
여기엔 얼마전에 올리신 베토벤의 전원교향곡을 가져다 올렸지요.
제 음악 창고가 부실해서 도와 줍시사고 부탁드립니다.
저도 음악을 끌어 오는 길을 배워야겠습니다.
이젠 손수 운전하는 것 보다 태워 주는 차 타고 다녀야 편하지요.
마음대로 시간을 쓸 수 없는게 단점이긴 합니다만. -
김숙자
2009.12.12 12:01
맨 위 그림 정말 동화속에나 나오는 아름다운 동네구나
건물들도 고전적이고 아름답고 길도 좁으면서 아늑하구나
운치있는 좋은곳으로 여행한 네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승자야. -
김승자
2009.12.12 12:01
그날 비가 좀 와서 사진이 흐리지만 예쁜 동네 정경이라 올렸어.
독일 동화랑 시인들의 노래를 상상했어. -
전준영
2009.12.12 12:01
독일의 멋진 곳을 다녀 오셨군요 너무나 환상적인 도시 인 것 같습니다. 나도 작년 함브르그 이웃에 마차를 15분 타고 올라가 성을 들러 본 곳과 흡사하군요 간판들이 어디 가나 아름답고 산듯하여 우리 나라에도 좀 배워야 할 텐데 하며 생각한 적이 있답니다. 무주 구천 동 스키장에 가면 독일식 집과 간판이 유럽식으로 하여 잠 간 놀라며 관광하고 오듯 너무 예쁘고 예술적인 간판들 감상 잘 했습니다 -
김승자
2009.12.12 12:01
전에 어느분이 올리셨던 무주 구천동 스키장 사진이 생각납니다.
어느 구라파 동네인 줄 생각했지요. -
김동연
2009.12.12 12:01
전원교향곡을 들으면서 나도 아름다운 독일 여행을 함께 했어.
그야말로 낭만적인 여행을 했구나, 두 분이.
조선생님의 사진 솜씨도 대단하신 것 같아.
계속해서 독일여행 소개해 줄거지? -
김승자
2009.12.12 12:01
우리 남편 새 카메라에 익숙하기 전이라 좀 부끄러워 하는데...
좋은 여행이였으나 우리 마음대로 시간을 쓸 수 없었던게 유감이였어. -
정해철
2009.12.12 12:01
조박사 방사선 전문이라 파장 짧은 광선 사진도 잘 찍고 해석도 잘합니다.
로텐불그면 그정도는 나와야죠. -
하기용
2009.12.12 12:01
* 과연 구라파다운 곳을
아름답게 잘 잡으셨습니다. ( 좋은 여행 추카 드립니다.) -
박성순
2009.12.12 12:01
정말로 우린 행복한 동창들입니다.
멀리 또는 가까이의 개념이 없이
서로를 생각하고 보듬는 동창들
이래서 폭넓은 세상도 함께할 수 있지요.
감사 -
황영자
2009.12.12 12:01
좋은 여행을 했구나.
네가 자세히 설명을 써 주어 가보지 않고도 가본듯
동연이 말대로 함께 여행한것 같다.
박성순 회장 말씀에 나도 동의 한다.
우리는 참 좋은 친구들 !!!!! -
한순자
2009.12.12 12:01
아름다운 동화속의 나라 같은 곳을 다녀 온 것 같구나.
참 오래 전에 건축한 도시인 것 같은데 어쩌면 그렇게도
튼튼하고 아름답게 지어졌는지 모르겠네.
남편과 함께 다녀온 곳, 참 행복한 시간들이었겠어.
앞으로도 좋은 곳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
권오경
2009.12.12 12:01
아름다운 동화 나라! 나도 여행 잘했어. 승자야.
못 가본 곳을 이렇게 보니 가고 싶은 곳 늘었네그려~~ㅎㅎㅎ.
정란의 독일 여행사진중에 간판을 찍은게 퍽 인상적이었는데 여기도 있네. 예술이지? 예술이야.
얘 우리나라도 이렇게 하면 참 멋찌겠지? 그럴 날이 오겠지? -
정해철
2009.12.12 12:01
그게 명령대로 됨니까?
그 친구 공부만 잘 하는줄 알았더니 카메라도 잘 다루네. -
김승자
2009.12.12 12:01
정란이가 올린 싸인 모듬사진이 내게도 퍽 인상적이였어.
Rothenburg에서 싸인이 눈에 뜨이길래 남편보고 열심히 찍으라고
명령(?)을 내렸지 뭐. ㅋ ㅋ
인상깊은 것은 좁은 옛길, 울퉁 불퉁한 코블 돌 길이 발에는 불편하지만
그런 고풍을 바꾸지 않고 계속 유지해 나가는 풍습이였어. -
홍명자
2009.12.12 12:01
너희 내외가 우리가 소설에서 읽어본 유롭 의 중세도시를 관광 하였구나. 정말 멋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네.. 그런데 나도 조카가 이태리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어 밀라노로 가는 도중에 성곽 안에 있는 엎타운 이라는 곳을 갔는데 그곳도 옛날 소설이나 영화에 나오는 곳 과 같은 곳 이지. 너의 말대로 동화 속 에 나오는 곳과 같은데 너처럼 표현을 할 줄을 몰랐는데 너의 표현을 보고 100% 동의를 하였다. 그곳 옛날 식당에서 그 옛날 메뉴 그대로 신랑식구들과 저녁을 먹었는데 너무도 로맨틱 하였고 옛날 성곽을 이용해서 만든 식당 뜰에서 결혼식도 하고 식사도 하였는데 참으로 아름다운 인상에 남는 결혼식이고. 역시 유롭의 전통은 신세계인 미국과는 느낌이 다르지. -
김승자
2009.12.12 12:01
조카딸이 그야말로 로맨틱한 결혼식을 올렸구나!
마음 속으로 이태리 미라노 근방의 수려한 경치를 회상하며 상상해 보니
덩달아 나도 즐겁네.
유롭인들이 그네들의 전통과 문화 유산 덕분에 늘 자신 만만하고 여유롭게
쫒기지 않고 삶을 즐기며 살고 있는것 같아. 그 여유로움이 늘 부럽지. -
연흥숙
2009.12.12 12:01
승자야, 이건 어디에서 퍼온 듯하게 완벽하고 아름다운 사진이다.
풍경이 아름다운 이윤지 찍는 분의 눈솜씨와 앵글의 각도가 좋았
는지 아니면 사진기가 좋았는지 구분이 안간다. 삼박자 아니 옆에
조언자를 포함하여 사박자가 맞었나보구나. 멋진 여행 계속해서
올려주기 바래. -
김승자
2009.12.12 12:01
흥숙아, 오랫만이네.
우리 남편이 그곳 동기들의 선사회원들이 좋은 카메라 메고
사진 찍는것 배우러 다니는게 부러워서 앞으로의 은퇴생활 준비겸
사진기를 하나 작만했는데 연구, 습득하기도 전에 여행을 간거야.
이리 저리 소재가 많으니까 사진기 연구하면서 실습한거지.
이날은 비가 왔어. 새 카메라 젖을가봐 우산으로 가리면서 찍기도 했는데
그런데로 몇장은 건진것 같아. 칭찬, 고마워. 격려로 받아 드려야겠지.
언제 딸네 또 와야지? -
최경희
2009.12.12 12:01
비가 오거나 직후 사진이 선명하고 아주 깨끗하게 나오지
사진들 ,작품이다. !!!
사진은 노인들 취미 생활로 아주 이상적이야... -
김승자
2009.12.12 12:01
경희야, 요즈음은 마음이 좀 안정되었니?
그곳에서 그곳대로 건강히 생존해 계셔서 만나 뵐 수 있었던 반가움만
기억에 소중히 간직하고 살아라.
사진반에, 인사회에 열심히 쫒아 다니면서 마음을 달래기 바란다.
요즈음은 네 작품이 오르지 않아서 궁금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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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조 박사의 여행전문 기자가 담은듯한 독일을 보게 되는군요
Romantic Road 정말 아름다운 환상의 path,아주 옛날 입니다만 나이들어 은퇴하면
Rent Car 로 일정 정하지 않고 다시 와야 겟다고한 멋진 시간을 잃어버린듯한 곳인데
다녀 오셧다니 부러운곳 여행 하셧습니다
조성구 박사의 사진으로 보다니 좀은 흥분 됩니다
노이슈반스타인 성도 너무 아름다워 국내에서도 자주 나오는 곳인데 ㅎㅎㅎ
부탁한 음악은 찻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