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사는 45년 전 한국에서 군의관으로 근무한 Dr. Steve 전우 소식 받다 !!
2009.12.05 09:53
Hi, thanks for the Thanksgiving message. We went to the Washington, DC area for Thanksgiving this year. My former wife’s family celebrated in Silver Spring, Maryland which is a town just outside the Washing beltway, a circular road system that goes around the city. Both of my sons were there and Jane’s sister, mother and nieces all had dinner together. We had 19 people. My brother Robert lives in Washington. He invited us to Thanksgiving dinner at his cottage on the eastern shore of Maryland, about 90 minutes out of the city. We stayed at his house in Washington and then went out to the cottage on Friday for a visit before starting home. We drove about half way home on Friday and had some freezing rain and snow in the mountains. The trip was about 650 miles. We are going to Florida in January. Mark’s mother lives with a sister in Sarasota Florida and we will visit one of my aunts while there. Then we are going to Key West for 4 days. The Keys are very lovely and I enjoy the drive. Much of that trip is on an over Ocean causeway. I hope all is well with you and your family. Best wishes. Steve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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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영
2009.12.05 09:53
1964년 같이 근무하고 미국으로 돌아가서도 계속 항상 따뜻한 편지를 보내주웠다. 나도 군에 제대하고 1967년 진해로 첫 직장 생활을 할때까지 편지를 보내주든 전우였다. 그러나 먹고 살기 바쁜 때라 답변도 잘 못해주고 어느 사이에 편지가 끝 나고 주소도 잊어 버리고 내가 좀 심했다. 45년 뒤 고마움을 느껴 다시 찾는 중 조성구 동창이 찾아 주웠다. 지금은 열심히 내가 먼저 소식 전하고 있다. -
박일선
2009.12.05 09:53
이제 한 번 만나보는 날이 오기를 바라겠네. 만나면 얼마나 좋겠나. -
홍명자
2009.12.05 09:53
내가 알고 있는 전 회장은 주위사람 누구에게나 잘 대해주고 호감을 주는 성품의 소유자.
외국인에게도 예외는 아니겠지요. 깊은 우정이 앞으로도 잘 지속되기를 ... -
전준영
2009.12.05 09:53
전우인 방사선과 미시간 의과대학 박사며 교수인 스테브의 편지를 보면 알겠지만 내가 가족의 일원 인양 자기가 하고 싶은 가족 이야기를 쉬운 영어를 사용하여 나에게 전혀 불편 없도록 하니 이해가 빨리된 답니다. 왜 여기 올리냐 하면 동창들도 내가 느끼는 친구 같은 느낌을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나의 친구면 당신들의 친구도 된답니다. -
윤여순
2009.12.05 09:53
못 만나던 친구를 만나는 것처럼 반가움이 또 있겠습니까.
즐거움이 무르익길 바랍니다. 그리고 계속 행복하시길 .... -
권오경
2009.12.05 09:53
전준영님은 하여간에 알아드려야해요. 이렇게 오랜 우정도 찾아내어 끈질기에 이어나가시니 참 행복하신 분이십니다.
보통은 그저 넘겨버릴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긍정적인 품성에 격의 없이 대하시니... 이 서양 아저씨도 가족이야기를 허물없이 나누니 말입니다.
보기 좋은 모습이 우리도 흐믓하게 만드시는군요. 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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