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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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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에서(9)

2009.04.14 00:23

김세환 조회 수:144






 



 

 

 


 


 


 

 


 


 


 

제주에서 둘째 날 오늘이 동창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날이다. 그들은


내일 서울로 도라 가고 나는 200킬로 제주올레를 시작한다.


모든 것은 잠시, 만나고 헤어지고 모든 것은 지나가는 것이다. 우리는


마지막 순간 순간을 아까워하며 제주의 주상절리용암이 식으면서


천연적으로 만들어진 돌기둥들을 감상하다. 다시 바다로 떨어지는


천지연 폭포를 둘러보고 한림공원에 가다.


 


제주사람들은 중국에서 들어오는 감귤의 싼값 때문에 감귤재배를 자진 포기하고 정부에서 받은 보조금을 200명이 모두 합쳐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팬숸이라는 민박집들을 지어 잠자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삼의 시험관 재배로 제약회사에 산삼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또 제주사람들은 자연환경 보호와 도시 고층건물의 건설을 못하게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밝고 건전해 보인다.


제주섬은 정 이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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