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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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뉴스
2009.11.25 23:07
약 한시간 전에 전준영씨내외와 박성구씨내외를 만나고 들어 왔습니다,
어제 전준영씨가 가족을 모시고 제주로 내려와서 오늘 저녁 박성구씨와 함께
만나자고해서 나갔습니다.
박성구씨 내외와 전준영씨 부인과 처남을 만나 용두암에 있는 비경이라는 식당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나누다가 헤어졌답니다. 박성구씨가 저녁을 내시더군요.
말목장과 말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배웠습니다.
내가 전혀 모르는 또 다른 세상이야기를 들으면서 시간가는 줄을 몰랐습니다.
앞으로는 혹시 말을 찍어서 올리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 한번 목장으로 초대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거던요.
댓글 29
-
이문구
2009.11.25 23:07
-
김동연
2009.11.25 23:07
용기를 내서 바로 실행하시지요.
"우물쭈물하다가는...내 이럴 줄 알았다" 를 잊지 마시고.ㅎ.ㅎ. -
황영자
2009.11.25 23:07
동연아 말 사진이 기대된다.
내가 거기가 어딘가 잊어버렸다.
아 원당이었던 것 같다.
거기서 한여름에 말을 찍어 본 적이 있는데
그 표정들 하고 아주 재미있더라.
여러각도에서 찍을 수 있는 좋은 장소가 있어 좋겠다.
초대할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쳐들어가.
뭐 동창인데 하고 ㅎㅎㅎㅎ -
김동연
2009.11.25 23:07
영자야, 네가 제주로 내려와.
그래서 같이 쳐들어 가자.
나는 아직 그만큼 용기는 없어. -
민완기
2009.11.25 23:07
정말 따끈한 뉴스군요.
학교 다닐땐 지겹게 싸우더니
형수님들이 계셔서 그런가 다소곳이
그리고 음전히 앉아있는 모습이 옛날
그대로이군요. 모두들 100살은 문제
없겠읍니다. 감사. -
김동연
2009.11.25 23:07
세상살이가 참 재미있어요.
내가 저기에 서서 한시간전에는
전혀 모르던 사람들과 사진을 찍고...
100살 까지 산다니까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
이초영
2009.11.25 23:07
동연아....제주에 온 동창내외와 사진을 찍고.
당장 올려 보여주고.우리는 반가히 보고,
빠르고 좋은 세상이다....
동연아...머지않아, 말과 친해져서, 카우보이 모자쓰고,
말타는 네 모습도 기대한다... 떨어져서 다치지는 말고...... -
김동연
2009.11.25 23:07
초영아, 박성구씨 목장말은 우리가 탈 수 있는 말이 아니고
경마선수만 타는 좋은 말이래. 족보가 있는 비싼 말...
그래서 그저 목장 구경하고 잘 생긴 말 한번 보고 싶을 뿐이야.
그때 잘 찍어서 보여 줄 생각이니 기대해. -
하기용
2009.11.25 23:07
* 성구야 ! 매우 오랜만이다. 어찌 동창회도 안나오고 ...
옛날에 우연히 네가 근무하는 附高 옆에 있는 메디칼 센타에서
첫째 딸을 낳은 후 너의 사무실에서 처음 본게 벌써 35년이 지났구나.
* 그 후 다시금 너에게서 둘째 딸을 얻고서 서로가 바빠서 만나지 못했구나.
그 후 개인병원을 하고 있을 때 우리 집 사람은 너희 부부와 가끔 진료 때문에
만났다는 얘기는 들었단다.
* 그 녀석 둘은 그 후 국민학교 때 미국 4년 생활 마치고, 서울 세화여고를 졸업한 후
뉴질랜드에서 대학을나와 지금은 큰 놈은 정부중앙청사 행정안전부에서 국제협력직으로
작은 놈은 조선호텔 홍보실에서 국제협력직으로 잘 근무하고 있단다. 가끔 네 얘기도 하지. -
김숙자
2009.11.25 23:07
동연아,사진 보니 제주에 가신 손님 접대 제대로 했구나
표정들이 모두 행복해 보인다 분위기 파악이 잘되네 수고했어. -
김동연
2009.11.25 23:07
내가 접대 받았지, 뭐.
전준영씨 덕택에 목장하는 동창도 만나고...
부인들도 만나니까 둘 다 친근감이 들더라, 숙자야. -
심재범
2009.11.25 23:07
따끈한 뉴스 반갑습니다
5인이 뫃인자리에서 4인이 부고 동문이니
조촐한 소 동창회를 열었군요
박성구의 부인이 우리보다 3년 후배이니
어렵게 대하실 필요가 업겠네요 -
김동연
2009.11.25 23:07
다친 다리 많이 좋아지셨어요?
고생 많이 하셨어요.
박성구씨 부인이 참 부드럽고 좋았어요.
그런데 둘다 아주 바쁘게 일하는 사람들이라
만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
김세환
2009.11.25 23:07
동연님 준영이 내외 그리고 성구 내외 사진올려
주셔서 고맙슴니다. 성구는 50년전 모습이
어직도 그대로 남어 잇네요. 같은 제주도에
사시니 종종 볼수 잇겟슴니다. 부럽군요. 사랑해요. -
김동연
2009.11.25 23:07
언제일지 몰라도 다시 만나게 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
박성구씨 부인이 유능한 사람이라 종종 만나면
내가 배울 것이 많을 것 같더군요. -
임효제
2009.11.25 23:07
어쩌다 송기방 판사가 인사회에 참석했다.
전준영 사장을 선생님으로 기다리는데..
와~~하~~~
제주도에 가서 계시는 구만유.....
잘 쉬고 오세요. ㅎㅎㅎ -
김동연
2009.11.25 23:07
오늘 올라간다고 했시유~ㅎ.ㅎ. -
권오경
2009.11.25 23:07
과연 따끈한 뉴스구먼유~.
동창이 뭐길래 이렇게 허물없이 만나지는구나..그지?
몇년전에 산우회에서 제주에 갔을 때 맛있는 음식을 대접 받았지? 동연아?
박성구님 감사합니다!
전준영님 잘 쉬다 오십시오. -
김동연
2009.11.25 23:07
오경아, 우리가 70쯤 되었으니까 이런 일이 가능한 것 같아...
그래서 인생의 황금기라고 하지.
그런데 대게 황금기는 길지 않잖아? 그지? -
정해철
2009.11.25 23:07
박원장과 하선생님이 동창관계 외에 가정사에 깊은 인연이 있음을 이제 알았습니다. -
김동연
2009.11.25 23:07
그렇군요.
처음 아는 사실이 점점 많아지네요. -
박성순
2009.11.25 23:07
언제 나도 한 번
제주도엘 가야되겠다.
2년전 산우회 제주도 여행길에
박성구 친구가 여행전체동창에게
제주의 별미 전복죽을 대접해준 기억
김동연님께서 특별히 부탁해서 만든 맛있었던 떡이
새삼 생각이 나네요. -
김동연
2009.11.25 23:07
단체로 오면 떡
개인으로 오면 나도 전복죽 살까?
그 메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제주도에 많이들 오세요. -
민완기
2009.11.25 23:07
저같이 다이어트 하는 사람은
말잘타는 애마부인을 소개해주신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겠죠.몸을 비틀며
대화를 시도해봐도 "저 할아범이돌았나"
하겠지만 그래도 시도는 해볼수있지않나?
감사. -
김동연
2009.11.25 23:07
???.... -
성기호
2009.11.25 23:07
박원장 7순에 보고 이렇게 보니 부인과 함께 건강한 모습 반갑네.
2005년의 협조 감사하고 늘 생각하고 있다네.
馬도 좋지만 무리하지 말고 이젠 좀 즐기셔야지.
제주에서 전형,동연씨등 동창들과 같이한 모습 보기 좋소이다.서울오면 연락 주게. -
김동연
2009.11.25 23:07
박성구님은 말에 관한 정보를 볼때만 인터넷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여기에 쓴 인사 못볼실 겁니다. -
전준영
2009.11.25 23:07
김 여사님 바쁘신 가운데에도 우리 내외를 잘 맞아주워 고맙습니다.직접 차를 몰고 우리 일행을 태워 주시니 무어라고 감사를 들여야 할지 제주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 왔답니다. 우리 집 사람 제주에 가서 홀 닥 반하고는 제주에가서 살고 싶데요 김 여사님이 왜 육지에 살고 있냐고 강의 하니 그 소리에 홀딱 반했나 봅니다.ㅎㅎㅎ -
김동연
2009.11.25 23:07
어제 잘 올라 가셨어요?
덕택에 즐거웠습니다.
또 내려오셔서 동문 시장앞에서
전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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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다시 제주에 가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