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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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2009.11.26 22:00
어쩌다 제주도를 갑자기 간 것은 번개팀이 어느 날 제주도 올레를 걷자 기에 그 러 자고 준비를 하게 되어 대명리조트를 24,25,26일로 예약을 미리 하고 동창들에게 가자고 하니 부 드 기한 사정들로 날자가 맞지 않아 할 수없이 집 사람과 제주로 신혼여행(결혼한 후 워커힐 호텔로 신혼여행을 갖다)을 40년 만에 가기로 하였다. 제주로가서 첫날은 제주의 역사를 배우고자 제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4300년 전 탐라 국의 시조 격인 三姓穴 고씨, 양씨, 부씨가 태어난 땅굴을 보존한 장소를 관람하고, 제주 민속 박물관에서 주민들의 척박한 삶을 관람하였다.
제주 2일 째 서귀포 외돌개서 부 터 천지연 폭포 까지 4Km를 걷기 시작하였다. 아마 제주의 날씨가 어제 부 터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바람도 않 불고 맑고 포근한 날씨로 걷기에는 좋은 날씨였다. 동백꽃이 만개하였다.
외돌개 제주 말로 외롭게 홀로 서있는 바위 높이가 20m
바다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고 에메날드 색을 띤 바다 세환이가 제일 먼저 걷든 올레 길이라 든데 김 여사가 추천하는 올레 길 미국 하와이 보다 좋았다.
외돌개 신비로운 암석을 보며 이영애의 "대장금" 촬영지로 이영애 모형물을 만들어 나의 얼굴을 넣고 찍은 웃지 못할 사진 ㅎㅎㅎ 좀 너무 했나....
동백꽃이 활짝 핀 올레 길에서
올레 길을 4Km 걷고 외돌개 언덕에서 마무리하고...
제주시내 화려한 네온사인
집사람과 김동연 동창과 미국서 같이 여행하고 재회를 제주시에서 다시 만나 언니, 동생하며 반가히 인사를 나눈다. 미리 홈피에 올려 주셔서 감사, 제주에서 감사.
제주 삼일 째는 함덕 해수욕장 올레 길 잔잔한 바다를 따라 오전을 보내고 오후에는 서울로 돌아왔답니다.
이것으로 제주의 3일간 올레 길을 맛보고 돌아 왔답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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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자
2009.11.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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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2009.11.26 22:00
두분이 잘다녀오셧읍니다 부럽네요 올레길이 해변으로 경관이 시원하고 동창만나 좋은 추억만드셨읍니다. 감사 -
하기용
2009.11.26 22:00
* 40년 만의 제주올레 신혼여행을 추카합니다. -
김진혁
2009.11.26 22:00
아하 그런사연이 있었군요. 제주에 가신것은 알고있으나 어제 인사회에도 않나오시고 해서
다음 망년회에는 나오셔서 분위기를 한껏 돋워 주시겠지요? 여행 즐겁게 잘 마치시요. -
전준영
2009.11.26 22:00
제주를 알고자 재래시장과 5일장을 보고 제주 시외버스를 타고 제주 일주는 4시간이 소요 된답니다. 제주에서 서귀포 동쪽으로 일인당 3000원, 서귀포에서 서쪽으로 돌아오는 코스도 일인당 3000원 이며 시내 버스는 서울과 같이 1000원이면 지도보고 어디든 다 찾아 갈 수있답니다. 평균적으로 제주에는 80 넘은 어르신 들이 건강하게 많이 살고 계심을 알았답니다. 우리는 행운으로 101살 할머니께서 버스에 올라와 우리 집사람 옆 좌석에 앉자 연세를 물어 보니 귀도 잘 들리시는 듯 101살이라는데 정정 하 시드 군 요 갑자기 나는 우리 어머님 생각이 들 드 군 요. 어떻게 건강한 비결을 물으니 전복을 많이 먹고 지금 까지 산다며 웃 으 시드 군 요. 내가 보기에는 공기가 맑고, 해산물이 먹거리라 제주에 살면 건강 하고 과일도 싱싱하고 참 날씨가 좋아 한라산 정상에 흰 눈이 쌓여 있어 외국에 온 분위기 드 군 요 3일간 정상을 다 보기 가 제주 사는 분도 힘들다 네요. 거기서 녹은 물을 먹으니 건강에 100%라는 생각이 드는 군 요. 나도 제주에 가서 살아 볼 까나... 그래서 김동연 여사는 더욱 젊어 지 셨 드 군 요. -
김동연
2009.11.26 22:00
덕택에 동문사거리의 야경도 보고 즐거웠습니다.
이제 제주 홍보담담을 나혼자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역사 문화까지 다 공부하고 가셨으니 많이 선전해 주세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제주가 몇 점을 더 땄을 것 같아요.
올레길이 내가 갔을때 보다 더 아름답군요. -
이초영
2009.11.26 22:00
전준영동문님...두분이 오붓이, 신혼여행차 제주에 가셨군요.....
부인이 너무 행복해 보이시고,,,더 젊어지시네요..
Mrs. 전은 지난 4 월에 만났었지요.... 하와이에서 만난것이 처음이지만,
저희들과 어울려서, 언니처럼, 동생처럼 지났든 일이 생각 나고,
호텔 한방에 둘러앉아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3차, 4차 ....신혼여행 많이 다니세요........... -
김세환
2009.11.26 22:00
모든것들은 금새 지나가는것, 올래길 걸은것이
어제 같은데 이해도 다가네.
준영아 신혼 여행이 달엇겟다.
잇슬 때 잘해야지. 네 행복한 모습에
덩달아 기뻐진다. -
김영은
2009.11.26 22:00
우리11회 귀공자님 행복해 보이십니다.
기회를 멋지게 잡으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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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걸으셨으니 건강도 해 지셨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