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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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해안 산책 (이런모습 저런모습 <36>)
2009.12.01 09:20
며칠
현관문밖도 나가지 않고
방콕에만 있었더니
몸이 근질근질하여
운동부족이 될것 같아
오후3시30분에
청색해안을 걷기로 했다.
지난 여름에 나가보고는 안나갔더니
세상에 이렇게 많이 변했을 수가
다리도 놓여 있고
휴식처도 있고
산책로도 만들어 놓았다.
겨울 철새도 많지는 않아도 있다.
작은 디카만 가지고 나가
이것으로도 셀프로 찍는 것을 배워 찍어보았다.
댓글 34
-
이문구
2009.12.01 09:20
-
황영자
2009.12.01 09:20
이 보잘것 없는 해안에도 갈대는 아주 잘 자랐더군요.
노익장으로 보아 주시어 감사합니다. -
하기용
2009.12.01 09:20
* 仁川은 참 좋은 곳입니다.
늙을 수록 방콕만 여행하면 탈납니다.
그 왕성한 氣力으로 매일 여러군데를 여행하십시오. -
황영자
2009.12.01 09:20
네 인천 좋은곳이니 제가 요기 살지요 ㅎㅎㅎ
가끔 방콕구경하는때도 있어야 합니다.ㅋㅋㅋ -
김진혁
2009.12.01 09:20
아니 날씨가 쌀살할때도 그렇게 나가셔야 합니까? 집에서 가까운곳에 이런곳이 있다는게 참으로 부럽군요.
삼각 없이도 자기사진을 이렇게 찍을수 있다는것 입니까? -
황영자
2009.12.01 09:20
사진으로 보니멋져 보이지 사실은 그렇지 않답니다.
삼각대 없이 카메라 놓을 자리 찾아 찍는 것이지요.
디카로도 셀프가 10초 되더라구요.
그러니까 어딘가 카메라를 놓고 뛰어가 찍는 것이지요. -
김동연
2009.12.01 09:20
집근처에 이렇게 멋진 산책 장소가 있었구나?
다 아름답지만 철새 사진이 제일 맘에 든다, 영자야.
삼각다리 가지고 갔니? 네 사진도 아주 잘 찍었네...
자주 찍다 보면 표정연기도 익숙해 지겠는데? ㅎ.ㅎ. -
황영자
2009.12.01 09:20
절대로 멋지지 않아
네가 항상 너희정원을 별로라고 말하듯이 여기도
밀물때 물이 들어오는 개울 같은 곳이야.
좁은 해변이랄수도 없는데 사진이 멋지게 보이는거야. ㅎㅎㅎㅎ
삼각대는 없이 나갔지.
그냥 어디든지 카메라를 놓고 찍는 것이지
표정 관리 같은 것은 안해
그냥 내 일상의 모습이지.ㅋㅋㅋ -
김승자
2009.12.01 09:20
재주가 참 좋구나. 구도도 멋있고 연기도 좋고.
갈대 사이에 저무는 핸가, 뜨는 달인가,
멋있는 정경을 포착했구나!
좋은 곳에서 살고 있구나. -
황영자
2009.12.01 09:20
아 달처럼 보여?
저무는 해야
별로 좋지 않았는데 갈대가 있어서 멋져 보이는 거야.
난 늘 별로라고 생각을 했는데
친구들이 모두 좋은곳이라 하니
이제부터 나도 좋은 곳이라 생각하고 늘 산책을 해야 겠다. -
박성순
2009.12.01 09:20
갈대의
멋진 모습을 너무
잘 표현했네요.
건강한 마음의 표현입니다. -
황영자
2009.12.01 09:20
김시힙니다
건강한 마음의 표현 멋진 표현을 해주신 박회장님
더 멋져 보입니다. -
박창옥
2009.12.01 09:20
오후에 나간다고 하더니 이곳에 갔구나.
혼자서도 잘 노네.
이런데 갈때는 연락을 하고 같이 가면 좋겠구만.
나도 오늘 하루 집에서... 심심하다. -
황영자
2009.12.01 09:20
이건 오전에 올리고 나갔네.
대학후배가 독창회를 인천에서 했는데
그 독창회 보러 갔다가 지금들어 왔어.
방콕하고 있다가 그냥 걸어나갔는데 언제 연락을 하누.
우리집에서 고속도로입구 고가도로 건너서 가면 되는 곳이니
난 이제부터는 심심하면 나가려고 한다.
친구들이 모두 좋다고 하니가. -
연흥숙
2009.12.01 09:20
아니 매일 다니는것 같아 보이는데 방콕을 했다고...
사진들 참 멋지다. 넌 역시 방콕보다 들판이 어울린다. -
황영자
2009.12.01 09:20
맞어 흥숙아
나도 그리생각해
방콕하고 있으면 아주 답답해.
이런것을 역마살이 있다고 하지 ㅎㅎㅎ -
김세환
2009.12.01 09:20
사진을 찍으려면 걸어야 되지요. 사랑해요. -
황영자
2009.12.01 09:20
감사해요. 만보 걷기가 아주 힘들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5000보도 힘들더라구요.
촬영을 나가면 만보는 되던데..
행복하세요. -
김세환
2009.12.01 09:20
만보 이상 걷는것을 습관으로
삼으세요. 가능함니다. 사랑해요. -
황영자
2009.12.01 09:20
네 이날은 9600보를 걸었습니다.
지난번에 만보계를 얻은 다음부터 만보계를 열심히 차고 다니는데
하루에 5000보만 걸어도 했는데
5000보 걷기도 아주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이날은 10000보를 걸은 것이지요. -
최경희
2009.12.01 09:20
때론 방콕도 좋치만 네겐 왠지 안 어울린다.
네 특기는 여기 저기 바쁘게 다녀야 돼는것 아닌가??? ㅎㅎㅎ -
황영자
2009.12.01 09:20
그래 경희야
오늘 이거 올려 놓고
대학 후배 독창회 갔다와서
덧글에 답글 달기도 매우 어렵다. ㅎㅎㅎㅎ -
김숙자
2009.12.01 09:20
방콕이 너에겐 안 어울려 영자야
비삐 돌아 다녀야 안 아프지? -
황영자
2009.12.01 09:20
그래 숙자야
그래서 오늘도 나갔다가 지금 들어 왔어. ㅎㅎㅎㅎ -
김영은
2009.12.01 09:20
멋쟁이 할머니~
오늘은 갈대 밭에서 놀았군요,,,셔터를 누르면서,,, -
황영자
2009.12.01 09:20
그래 갈대 밭에 석양이 아주 멋졌어
오랜만에 나가 2시간 30분 이상 놀다 들어 왔지.ㅎㅎㅎ -
인사회
2009.12.01 09:20
영자야 니가 방콕을 했다니? 그럴 때도 있었구나?
아래서 두번째 사진이 예뻐. 혼자서 잘 노는 너의 방글방글 얼굴은 물론이야. 쨩이야~. -
황영자
2009.12.01 09:20
인사회님
그럼요 저도 방콕구경도 해야 할 것 아닙니까.
늙으면 혼자서도 잘 놀아야 한대요.ㅋㅋㅋ -
이민자
2009.12.01 09:20
석양의 갈대 멋지다 .
한가로이 노니는 청둥 오리떼 가족 .
평화 롭고 정겹구나.
아.....자연은 아름 다워라. -
황영자
2009.12.01 09:20
여기에 청둥오리가지 오는 줄 몰랐는데
나가보니 철새들이 여러마리 있어 얼른 찍어 주었지.
내가 출세를 시켜준것이지 ㅎㅎㅎㅎ -
윤여순
2009.12.01 09:20
갈대사이의 석양이 아주 좋네.
함께 웃는 너의 모습 또한 아름답다. -
황영자
2009.12.01 09:20
그래 여순아
갈대 사이에 석양이 별로 였는데 찍고 보니 괞찬은것 같아.
사진이라는 것이 그런것 같아 아무것도 아닌 것이
사진으로는 이렇게 변화를 주는 것
너도 혼자 많이 나가 보아 -
한순자
2009.12.01 09:20
집 근처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어 좋겠다.
석양이 얼굴을 빼꼼이 내다 보는 광경도 아름답지만
갈대들이 무성하게 서 있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이렇게 혼자서 거닐면서 아름다운곳에서 자신의
사진을 찍을 수가 있어 더욱 좋아보인다. -
황영자
2009.12.01 09:20
절대로 아름다운 곳은 아니야
얼마나 지저분하고 여름엔 냄새도 나고
물이 들어오면 그런데로 보아 줄만 하지만
썰물에 물이 빠지고 나면 과관이지.
온통 쓰레기 더미가 굴러 다니고
내가 그런 것은 안찍으니 아름답게 보이지.
다음엔 그런 것을 보여 주어야 할 것 같구나.
쪽지 보내 볼께
쪽지 보내려 했더니 정보공개를 하지 않았단다.
뭐 그런것 해야 보낼 수 있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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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와 어울어진 석양, 갈대 사진이 역시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