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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하는 노인의 뇌
2009.11.17 23:46
인터넷 하는 노인의 뇌 더 활동적 지난 10월 19일 시카고에서 열린 American Society for Neuroscience(미국 신경학회)의 연례 학술대회에서 미국의 University of California의 Semel Institute for Neuroscience and Human Behavior의 Gary Small 박사가 인터넷 서핑(surfing)을 하는 노인들의 뇌는 활성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Small 박사는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던 노인들도 인터넷을 배워 며칠 동안 인터넷 서핑을 해도 뇌의 기능이 좋아진다고 했다. 연구자는 55-78세나는 정상적인 24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이용하기 전 후에 뇌 촬영을 하였다. 이들 24명 중 12명은 그 동안 인터넷을 상용하는 사람들이었고 12명은 인터넷 경험이 거의 없는 사람들이었다. 인터넷은 매일 하루에 한시간식 2주일 동안 하게 하였다. 사전 뇌 촬영에서 인터넷을 하는 사람들은 뇌의 활동이 인터넷을 하지 않는 사람보다 훨씬 활발하였다. 2주후에 뇌 촬영을 한 결과 새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그 전부터 인터넷을 사용하던 사람의 뇌 활동수준과 같은 수준으로 증진되었다고 했다. 연구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의 지적인 활동으로도 뇌의 활동양상에 큰 변화가 온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라고 했다. Small 박사는 오래된 뇌도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다고 하면서 인터넷을 하는 동안에 많은 결정을 해야 하며 이것은 뇌의 결정을 담당하는 부위 또는 생각을 하는 부위의 활성화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했다. 뇌 전문가 또는 정신신경 전문가들은 이제 뇌의 기능도 쓰면 좋아지고 쓰지 않으면 소실(use-it-or-lose-it)된다는 사실을 주창하고 있다. 그 동안 많은 연구자들은 뇌의 활동을 십자 말 풀이, 그림 맞추기 퍼즐, 글쓰기, 장기나 바둑 두기 등을 지적인 행위로 하여 연구를 시행한 결과 노인에서도 뇌의 활동이 증진 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인터넷 사용으로는 연구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연구자는 인터넷을 어떻게 사용하는 가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홈쇼핑을 하거나 도박을 한다면 부정적인 측면이 더 강하다고 했다. (idhomejeju.com에서 발췌) 2009년 11월 17일 석란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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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환
2009.11.1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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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09.11.17 23:46
이런 기사가 있길래 옯겨 왔습니다.
우리들의 이야기인 것 같아 그저 반가워서요.
인터넷을 하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도움을 받고
대화하면서 성장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
김승자
2009.11.17 23:46
좋은 구실이 생겼네. 우리 여기서 자꾸 만나자.
님도 보고 뽕도 따고, 일거 양득일세. -
김동연
2009.11.17 23:46
그래, 승자야.
임도 보고 뽕도 따자...하하 -
이문구
2009.11.17 23:46
컴퓨터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어린이나 젊은 사람들에게는 해롭지만
노인들에게는 오히려 자극을 주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기사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우리...
이래저래 핑계김에 인터넷으로라도 자주 만나 우정을 나눕시다요. -
김동연
2009.11.17 23:46
이문구님 카페 [아름다운 만남]에 좀 더 자주 방문할께요.
나의 뇌 활성화를 위해서!! -
이정란
2009.11.17 23:46
하하하 몇번씩이나 폭발을 면한 내 컴터가 '핑계"를 찾았네요.
'인터넷을 하는 동안에 많은 결정을 해야 하며 이것은 뇌의 결정을 담당하는 부위 또는 생각을 하는 부위의 활성화를 의미하는 것'.
그거 맞는 말이겠군. 맞아, 클릭할 때에 많은것을 선택하고 결정하고...
예전엔 타자기로 얼마나 불편했을까... 지우고 다시쓰고...생각하죠. -
김동연
2009.11.17 23:46
정란아 네뇌는 걱정 없어.
이미 많이 커져 있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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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세포가 새 회로를 만들지요.(Wiring) 새 경험을 하고 새로운것을 느낄때마다
새 회로가 생기니 우리 뇌세포의 연결망은 천문학적 숫자만큼 복잡함니다.
우리 두뇌는용량이 수천 기가 되는 컴퓨터 보다수 천억배가 더되는 용량을 가졋기 때문에
우리의 힘은 무한대로 커질수 잇지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