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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함께하는 부고인
  


      2009년 총회에서 부고11회 25대 회장으로 선임된 김영은입니다.

      뜻밖의 선임에 당황하여 회장직을 끝까지 고사하려 하였으나 우리 11회 동문이면
      누구나 한번은 이 직책을 감당해야 한다는 생각에 결국은 수락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우리 11회는 총동 다른 기수에 비해 더 활발하고, 다양하게
      짜임새 있는 동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 모임, 취미 동아리, 운동 모임 등 20여 개에 달하는 모임에서 수시로 우의를
      다지고 취미 활동을 같이하면서 전문적인 수준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역대 회장들이 내 건 여러가지 캐치프레이즈가 소기의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즐겁게 참여하여 반갑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서로 서로 격려하고 따뜻하게
      감싸주면서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그리고 품위있는 친구 관계를 이어가자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저는 이번 임기 동안 우리 11회의 잘 가꾸어진 전통이 역동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문 여러분, 한 분도 빠짐없이 우리 동창회에 적극 참여하여 보다 즐겁고 활기차며
      더욱 건강한 노후를 보장받지 않으시렵니까?

      묵직하면서 깊은 맛의, 그러나 끼가 있는 이문구 부회장,
      항상 푸근한 우리의 영원한 어머니 상 신혜숙 부회장,
      열정적으로 내 삶을 이끌어 가는 마당발 정지우 총무 이사,
      부드러우면서도 당찬 재주꾼 이민자 총무 이사,
      똑부러지게 일을 처리하는 만능 박사, 외유내강 홍승표 감사,
      누가 뭐래도 원칙을 고수하는 컴퓨터 머리 강석민 감사,
      이렇게 짜여진 임원들이 여러분의 발이 되어 일년 동안 열심히 뛰겠습니다.

      그리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우리 세대에 획기적으로 여 회장을 밀어 준 남동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11월 19일 회 장 김 영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