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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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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사진 올립니다.

 

 

 

직계가족 사진을 찍는데 우리 둘째 손자가 어쩌니 우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고 우리 큰 며느리는 출산예정일을 10일도 못 남긴채 참석하느라 애썼습니다. 혹시 민완기씨가 이 사진 보시고 저를 또 놀리실까봐 말씀드립니다제가 이렇게 배나온 모습으로 보이는 드레스를 일부러 사지는 않았답니다사진 찍는 동안 정면에서 불어온 쎈 바람때문에 이렇게 망신스러운 모습을 보이게 되었네요.


 

 

 

우리 세 아들 사진입니다.  큰아들이 왼쪽(키가 제일 작습니다), 가운데가 막내아들이자 주인공인 신랑, 둘째 아들이 오른쪽에 있습니다.  큰아들은 올해 42, 둘째는 39, 세째는 38입니다.  코흘리개 아이들이 언제 이렇게 컸나 빨리 흐른 세월이 놀라울 따릅입니다.  

 


 

결혼을 알리는 축포와 함께 성조기를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93일 세살 생일을 보낸 큰 손주가 댄스홀에 나가서 자기 특유의 몸짓으로 땀을 뻘뻘 을리면서 춤을 추다가 지쳐서 앉아있는 모습을 사진사가 잘 포착하셨습니다.  머리는 금새 감은 것처럼 땀으로 흠뻑 젖어있구요.


 

 

 

10시경쯤 나이드신 분들은 춤을 추고 즐겁게 놀다가 슬금슬금 자리를 뜨고 젊은이들은 그때부터 무르익은 파티분위기를 맘껏 즐겼답니다.  12시까지 선남선녀 젊은이들이 얼마나 재미있게 놀았을지 상상만해도 즐겁습니다.


 

 

 

리허설 디너부터 찍은 웨딩앨범 사진들이 참으로 아름답게 잘 나왔답니다.  집안에 걸맞는 손님들을 모시고 행복한 결혼식 주말을 보냈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도 초대받아 즐거워 하셨구요.  처음부터 모든 것을 순조롭게 주관하여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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