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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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회와 어울려 윤 증(尹 拯) 고택에 다녀오다
2009.10.09 09:34
인사회 모임 전에 안산에 다녀가겠다는 친구들 열 명이 찾아와 상록수역에서 만났습니다. 정해진 시간 제한 때문에 조각공원 일부만 잠시 둘러보고 소박한 돼지고기구이 쌈밥으로 가볍게 점심을 때운 후 오두막에 들러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다가 인사회로 출발했습니다. 힘들게 먼 시골 오두막까지 찾아와 준 친구들이 그리도 반갑고 고마울 수가 없었습니다. * 찾아와 준 친구들 여 : 이정란, 연흥숙, 윤여순, 최경희(이상 4명) 남 : 김영송, 김영종, 김진혁, 박일선, 이대우, 이동순(이상 6명)
(1) 신기한 듯 조각 작품을 감상하기도 하고
(2) 공원길을 따라 걸으며 대화도 나눕니다.
(3) 나는 늘 다니는 산책길이지만 친구들은 새로운 기분을 느낍니다.
(4) 한 장소에서 신기한 무엇을 발견한 모양입니다.
(5) 아하, 이 조각상이 대상을 받은 최고의 작품이랍니다.
(6) 시골 식당에 들러 조촐한 식단으로 허기진 배를 채웁니다.
(7) 드디어 오두막에 들러 차와 과일을 들며 담소를 나눕니다.
(8) 인사회장에 모처럼 참석한 여동에게 한 남동이 꽃을 선물하는군요.
(9) 모처럼 참석한 이동순이 목에 힘이 든 걸 보니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10) 역시 모처럼 참석한 연흥숙 동문도 컴 앞에서 심각한 표정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친구들이 인사회에 참여해서 노후의 열정을 과시해 보기를 바랍니다.
댓글 7
-
정해철
2009.10.09 09:34
-
김동연
2009.10.09 09:34
동감입니다. 예술사진과 기록사진을 구별할 줄 알아야해요.
디카가 보도 사진찍기에는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 총같은 카메라를 못가지고 다니는 할머니가 - -
이문구
2009.10.09 09:34
또 그 특유의 풍자로 놀리기 시작인가?
큰 카메라로 도저히 못 따라가니 작은 것이란 핑계라도 대는 거지요.
우리에게 예술 사진과 기록(보도) 사진을 구별하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
최경희
2009.10.09 09:34
정말 전시회에 출품해도 좋은작품들이 많은데요
예쁜꽃 ,고목, 항아리등을 깔고 찍으신 작품들 감탄이 절로 납니다.
또 우리들의 정다운 우정까지. -
이문구
2009.10.09 09:34
언제나 정겹게 어울리는 우리들의 우정이 아름답지요.
마음 저리는 상봉 후의 최경희 동문님 모습이 밝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
성기호
2009.10.09 09:34
그날의 분위기와 모습이
자연스레 재현되었습니다.
사진이 역시 다릅니다.참석 감사합니다. -
이문구
2009.10.09 09:34
함께 어울리도록 배려해 준 선사회 친구들에게 감사합니다.
하루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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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카메라 가지고 갔으면 개인 전람회 열어도 관람객이 넘칠번 했을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