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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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이 하나의 풍경이라면 - 남유정
2009.09.25 10:08
2009년 9월 25일 석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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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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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09.09.25 10:08
-
김동연
2009.09.25 10:08
감나무밭 구석에다 석류묘목을 한 개 더 심었더니 벌써 이렇게 자랐어.
내가 못 본 사이에 혼자서 씩씩하게 열매도 달고 제법 의젓하게 서 있잖아.
그래서 착하다고 한 장 찍어 주었지...
오래간만이다, 승자야, 잘 지내지? -
황영호
2009.09.25 10:08
제주도에는 석류나무가 잘 자라는 군요.
이곳은 추워서 그런지 석류나무를 키우고 싶어도 겨울이면 짚으로 여간 잘 싸주지않으면 얼어서 죽는답니다.
정말 열매가 싱그럽고 탐스럽네요.
님 그리는 마음의 풍경을 담아놓은 남유정님의 시가 석류나무 커가는 초록색 짙은 동연님의감나무 밭에 참
잘 어울립니다. -
김동연
2009.09.25 10:08
네 특히 우리밭이 석류가 잘되는 밭인가봐요.
근처 다른 집에도 석류를 심었다는데 잘 안된다고 하는 집도 있어요.
우리 밭은 돌이 아주 많은 나쁜 밭인데...
기후는 이곳이 아무래도 따뜻하니까 얼어 죽지는 않아요. -
이문구
2009.09.25 10:08
비발디의 사계를 배경으로
탐스럽게 매달린 석류, 마음으로 스며드는 시가
새로운 하루를 풍요롭게 이끌어 가는 느낌입니다. -
김동연
2009.09.25 10:08
사계중 "가을"을 올려 보았는데 나오다가 안나오다가 불안정해서
음악을 또 바꿉니다. 훔멜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언젠가 김숙자가 올렸는데 좋아서 가져다 놓았던 곡입니다. -
김승자
2009.09.25 10:08
별달리 하는 일 없어도 시간은 마구 흘러가네, 동연아.
캘리포니아에 사는 친척 딸아이 결혼식에 참가차 다녀 왔어.
서울서 오신 반가운 손님들을 많이 만났지.
증명 사진 몇장 찍은 거, 잘 박혔으면 보여 줄게. -
하기용
2009.09.25 10:08
* 석류 같이 밝은 마음의 석란님과
태양 처럼 밝은 마음의 해바라기 詩人의
오랫만의 대화가 밝아서 아주 멋있습니다. ( 계속 밝은 소식을 주소서 - ) -
김동연
2009.09.25 10:08
밝은 마음으로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민완기
2009.09.25 10:08
구비 구비 대양을 거슬러 온 열매인지라
고독해 보이는 석류.
새빨간 립스틱을 바른 미인의 입술같은 석류,
정원주인의 속과 겉같은 석류,
기쁨과 아쉬움이 엊갈려도 푸른 숲속의
추억이 서린 풍경을 펼쳐주소서. 감사. -
김동연
2009.09.25 10:08
어린 나무라 그런지 유난히 새빨갛군요.
거실 창앞 큰나무에 열려있는 석류는 껍질이 검붉은데...
석류도 나이를 먹으면 껍질이 표가 나네요. -
김진혁
2009.09.25 10:08
요즘 보기힘든 석류가 제주에서는 잘 자라고 있군요. 특별히 다른집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는
석류가 동연동문 집에서는 잘 크고있다니 다음에 예쁜 속을 보여주면 다시한번 보고싶습니다. -
김동연
2009.09.25 10:08
감사합니다.
석류가 벌어지면 예쁜 쪽으로 잘 찍어서 보여드릴께요. -
김영종
2009.09.25 10:08
가만 있으면 본전이나 하는걸 아는척 하다 또 무식이 탄로 날라 ㅋㅋㅋ
그냥 사진 좋습니다로 ㅎㅎㅎ -
김동연
2009.09.25 10:08
전에 탄로 났는데요, 뭐...ㅋ.ㅋ -
황영호
2009.09.25 10:08
영종이, 맨날 얻어 터지는것이 일인가뵈.ㅋㅋ -
하기용
2009.09.25 10:08
* 영종이는 이상하게 잘 나가다가
재주댁에게는 늘 얻어 터지게 되거든 .... ㅎ ㅎ ㅎ -
김동연
2009.09.25 10:08
괜히 이간질 하지 마세요!
누가 때리지도 않았는데 얻어 터지다니요?
그냥 있었던 사실을 말했을 뿐이잖아요.ㅎ.ㅎ. -
박성순
2009.09.25 10:08
석류가 잘 익으면 "터진다"고 하잔아요.....
그래서인가 터진다는 말이 많이 등장하네요. ㅎㅎㅎㅎ
사진 곱습니다. -
김동연
2009.09.25 10:08
그러게요.
왜 자꾸 터진다고 하면서
사람을 나쁜사람으로 만드는지 잘 모르겠어요. -
연흥숙
2009.09.25 10:08
동연아 석류가 탐스럽게 열렸구나. 잎도 기름져 보인다.
하얀 시가 푸른 잎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 상징적이다.
풍성한 가을 열매의 기쁨, 여럿이 킬킬, 하하대며 함께하니 더욱 좋구나. -
김동연
2009.09.25 10:08
너도 함께하고 있잖아.
우리 이렇게 킬킬대면서
세월을 보내는 나이가 된 것 같아.
그래서 참 좋아. -
김숙자
2009.09.25 10:08
동연아, 시가 참 예쁘구나 서정성의 시 같애
자연속에 시인의 마음을 잘 표현한 것 같구나
누구나 마음의 풍선을 가지고
아름다운 자연을 내 것으로 만들면 좋겠다. -
김동연
2009.09.25 10:08
순진한 젊은 여인의 꿈꾸는 소리 같은데
내속에 있는 유아성이 이 시를 마음에 들어하네.
숙자야, 넌 요즘도 바쁘지?
댓글 열심히 읽고 달아 줘서 고마워. -
황영자
2009.09.25 10:08
석류가 아주 많이 열렸구나.
난 올해야 처음으로 석류도 오이나 호박같이 암꽃과 숫꽃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았다.
빨간 석류꽃은 모두 숫꽃이고 암꽃은 석류를 달고 나와 그다지 예쁘지 않더구나.
그런 것도 모르고 빨간 석류꽃이 많이 피어 있는데 석류는 왜 없느냐고 한적도 있단다. -
김동연
2009.09.25 10:08
그래? 나는 암꽃 수꽃이 있는 걸 몰랐어.
창앞에다 두고 꽃피는 걸 매일 보고 있어도
암꽃 수꽃을 구별하지 못했는데...?
내년 봄 까지 기다렸다가 관찰해 보아야겠다.하하
영자야, 나 오늘 올레 걸었어.
약 20km (새로 개장한 14코스)걸었는데
지금 다리가 좀 아파. -
김승자
2009.09.25 10:08
와아- 20km면 12마일이 넘는 장거리인데 용하구나!!!
11월 초에 우리 남편이 친구들과 유타, 아리조나 등산을 가는데
일주일간 하루에 10마일 정도 걸을 각오를 하라고 해서 나는 포기했어.
아리조나, 유타의 진귀한 자연을 볼 기회인데 아쉽네. -
김동연
2009.09.25 10:08
승자야, 포기하지말고 따라 가지그래?
15km였으면 적당하게 운동이 될 것 같았어.
지금 하루밤 자고나니까 괜찮아.
한시간 후에는 섬바람 모임에 나간단다.
아주 오랜만이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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