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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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작은 동창회
2009.09.26 11:14
- 지난 9월 19일, 캘리포니아에서 반가운 미니 부고 동창회를 했습니다.
조카딸의 결혼식 참가차 서울에서 오신 7회 이인호 선배님, 10회 이선호 선배님,
연암대학 총장인 12회 이문호 동문과 한 자리에 모여 반가운 해후를 했습니다.
신랑 박정명군과 혼례를 올린 신부 이상희양은 위 세분의 동생인 이성호씨의 삼녀입니다.
맨 아래 사진이 신랑 신부가 결혼 서약을 하는 장면이고
그 바로 위의 구릅사진은 신랑, 신부의 들러리들이 춤추는 모습,
성대하고 즐거운 결혼식과 피로연이였습니다.
댓글 18
-
김영종
2009.09.26 11:14
-
김승자
2009.09.26 11:14
저는 친척은 아니지만 친척보다도 가깝게 지난 가족이지요.
저의 큰언니 김영선(서울 법대졸)과 이인호씨는 한반 친구로 컷어요.
실은 저의 남편이 그댁과 육촌입니다.
시할머님이 이인호언니 친정어머님의 고모시지요.
저희들의 인연을 맺어 주신 댁이라고 하면?
촌수 따지는 것 보다 더 쉽고 가깝지요? ㅎ ㅎ -
김영종
2009.09.26 11:14
그런데 사진이 선명한것이 무심히 지나첫 습니다만
혹 조 박사의 새 장남감이 아닌지요 ???? -
박성순
2009.09.26 11:14
정말 보기 좋은 <작은 동창회>
어디에 내어 놓아도 자랑스런 만남의 모임이라 생각됩니다.
두루 두루 축하드리고...특히 두분의 건강한 모습이 제일 반갑군요.
<저희들의 인연을 맺어 주신 댁이라고 하면?>
고등학교 재학시 서로 마음만 주고 받던 터....
우연한 기회에 <주신 댁>에서의 만남이........
이렇듯 작은 부고 동창회를 열 정도로 마음의 큰 동창회가 된 것이 아닌가요?
....위의 사실은 누군가에 잠시 들은 기억이 있어서....혹 아니어도
훌륭한 분들의 모임 가족임에는 틀림없지요..
축하합니다. -
김인
2009.09.26 11:14
집안의 결혼 행사 잘 보았습니다. 축하 합니다.
7회 이인호 선배는 워낙에 유명하시고 대학에도 같이 있었으니까 잘 알고
10회의 상대를 나온 이선호 선배는 말을 하고 지내는 사이였는데 지금 내
이름을 대면 기억을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이인호 선배님의 형제가 많군요.
신부가 조카딸이면 승자 동문과 이인호 집안과는 어떤 친척 관계
인지 궁금하기도 하군요. 제가 너무 꼬치꼬치 인가요..... ㅎ. ㅎ. ㅎ.
신랑 과 신부의 이름이 귀에 익어서, 신랑은 우리 동문의 이름이고, 신부
는 내가 좋와 하던 고대 출신 학사 가수.... 그래서 더 반갑습니다. ㅎ. ㅎ. ㅎ.
종횡무진 실례를 한것 같아 미안합니다. 두분 건강하세요.
위의 댓글을 보니 저의 '꼬치꼬치.... ' 이미 다 설명해 주셨군요! -
황영자
2009.09.26 11:14
이문호동창이 연암대학 총장이 되었다고
전준영씨가 우리 홈피에 올린다음
연암대학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을 때마다 생각이 났지만 총장님 뵙기가 얼마나 어렵습니까?
김영종씨 말대로 선사회에서 무궁화연구소를 찾고 연암대학 (외식산업부)식당에서 점심을 했지만 못 뵈었답니다.
총장실로 가면 만날수 있겠지만 제가 시간이 안되니 그럴수도 없고
식당 지배인에게 혹시 내가 갈때 총장님이 식사하러 오시면 알려 달라 부탁을 했지만 시간이 잘 맞지를 않아 인사 못 드렸단다. -
김승자
2009.09.26 11:14
모두 수재이신 명문가족이시지요.
96세되신 아주머님은 지금도 미국에 있는 큰손주에게 전화번호를 암기하여 통화하시고
여섯 자제분들 내외에 열일곱 손주들 생일을 다 외우고 계실 뿐만 아니고
우리 내외 생일되면 오하이오로 "미역국 끓여 먹었냐?" 하고 전화하십니다.
자제분들이 어머님을 닮아 그렇게 총명하고 후덕하신가 봅니다.
김인교수님의 "꼬치 꼬치"에 붙여서 말씀드리자면
우리 아주머님은 백두산 일기를 남기신 토문 감계사 이중하씨의 손녀입니다. -
전준영
2009.09.26 11:14
여기서 이문호 총장을 만나보니 반갑습니다. 석유공사 시절 송유관 건설 사업으로 LG 부사장 시절 만나보든 기억이 납니다. 또한 초등학교에서 내 동생과 동창이라 잘 알고 있답니다. 김,조박 댁이 바쁘게 보내 셨군요. -
김필규
2009.09.26 11:14
정말로 반가운 분들을 뵙게 되었군요, 이성호씨는 처음듣는 이름입니다.
1970년도초로 기억됩니다. 뉴욕으로 출장 가려고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려는데
이문호 후배가 <형님 뉴욕으로 가며는 우리 어머님 좀 모시고 가라>고 부탁을
하여 당시 뉴욕의 외환은행인지 수출입은행에 근무하던 이선호선배를 만나러 가시는
어머님을 제가 모시고 갔읍니다. 그런데 JFK공항에 도착하였을때 어머님의 Visa에
문제가 생겨 입국이 거부됬읍니다. 2-3시간을 고군분투한 끝에 무사히 어머님을
초조하게 기다라던 이선호 선배에게 인도(?)해 드렸지요. 그 형제들은 지금도 저를
만나면 그때의 이야기를 합니다. 오래전의 이야기고 이씨 형제들은 우리 천하부고의
자랑스러운 동문들 입니다. -
하기용
2009.09.26 11:14
* 저는 뉴잘랜드에서 귀국하자마자 별로 갈 곳이 마땅치 않아
약 4년 동안 국립중앙도서관을 다녔습니다.
근데 어느 날 고속버스터미날 4호 출구 국립도서관 가는 지하철 복도 위에서
그 유명한 선배 < 이 인 호 > 박사와 마주 쳤습니다.
어디론가 열심히 걸어 가시는 선배에게 순간 반갑다고 인사를 할 뻔 했지요.
인사하자마자 " 안녕 하십니까 ? 저는 附高 11회 입니다." 라고 하려다 금방
맘을 고쳐 먹고 그냥 지나쳤지요. ( 내가 새삼스럽게 인사하면 복잡한데 얼머나 ... ) ㅎ ㅎ ㅎ -
하기용
2009.09.26 11:14
* 밝은 소식 보내주어 고맙습니다.
조박은 갈 수록 동안이 되어가네요 .... ( 해바라기 詩人은 더 젊어지시구 .... ) -
박일선
2009.09.26 11:14
저는 다른 분들은 모르고 두 분은 매우 건강해 보이십니다. 저는 친구 님들 만나고 여행기 올리고 여행 동안에 좀 망가진 몸을 추스리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
김동연
2009.09.26 11:14
결혼한 젊은이들 축하해!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들을 만나서 즐거웠겠구나.
이인호 선배님은 나도 몇 번 만나면서 존경해오던 분이야.
여전히 고우시구나. -
연흥숙
2009.09.26 11:14
승자야, 너와 이인호 선배님을 모르는 선후배는 없을 거야.
그런데 그분이 널 중매하셨다니 그것을 먼저 축하한다.
이인호선배님 형제들이 특출한 이유를 좀 알것 같다.
그런데 신부의 엄마, 아빠가 아주 젊으시네. 신랑,부도
잘 만난것 같다. 미국의 결혼문화를 엿볼 수 있어서 좋았어. -
김승자
2009.09.26 11:14
여러분들께서 친절한 덧글로 저까지 올려 주시니 오히려 송구스럽습니다.
사진은 쓰던 카메라로 찍었구요, 새것은 아직도 연구중이랍니다.
신부 아버지는 선호형님보다 열살 아래고 우리 남편 의대 7년 후배니까 아직 젊어, 흥숙아.
결혼식에는 한복이 아주 우아하고 아름답더라.
김필규씨, 여행시 우리 아주머님을 도와 주셨다니 저도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꾸뻑^^ -
신승애
2009.09.26 11:14
승자야, 아주 즐거운 잔치였구나.
보기에 흐뭇한 장면들이다.
이인호 선배는 부고 여자동창의 모임인 선녀회(선농여성전문인회)에서
혹은 이런 저런 음악회에서 가끔 만나는데 언제인가 선배집에 갔을때
그 댁에 너의 내외 사진이 놓여 있는것을 보고 반가워서 물으니
자기집과의 친밀한 관계를 자세히 말해주시더라구.
아주 자상하고 좋은 분이야.
오랫만에 건강한 너의 내외 이렇게 만나보니 반갑고 기뻐.
자주 소식 올려주기 바란다. -
민완기
2009.09.26 11:14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큰 동창회를 아울러 경하드립니다.
외국에서 그렇게 많은 기수의 동창이 다수 모이기가
어렵기에 큰동창회로 일컬었읍니다. 특히 이인호 전 러시아대사님을
비롯해 이선호선배님등은 사회에서 중책을 맡으신바있고 중후한 인품으로
저희들의 존경을 받고있읍니다.이선호선배님은 대학도 직계선배라 많은지도를
받아왔읍니다.대학시절 이문호총장님과 클럽활동할때는 혜화동댁에가서 금년에 96세
되신 아주머님이 손수 끓여주신 차도 마신지 벌써 50년이 되네요.그간 예를 재대로
못갖춘것은 소인의 부덕의 소치라 여겨집니다. 감사. -
김숙자
2009.09.26 11:14
승자 내외는 너무 젊게 보인다
존경하는 선배님들 모시고 멋진 모임을
가졌구나 즐거움이 가득한 느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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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씨도 얼뜬 듯기로는 가까운 친척이시라든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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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소식 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