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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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누아르 작품 감상 후 인사회에 참여하다
2009.09.10 22:57
김영종의 제의로 8명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12시에 만나 함께 르누아르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그리고 김영종의 배려로 일식집에서 우동과 생선초밥, 메밀국수 등으로 점심을 대접받았습니다. 식후 전철을 두 번 갈아타고 강남구청역에서 내려 논현2동주민센터에서 새로 시작하는 인사회에 참여해 열심히 공부를 했지요. 아프리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박일선, 모처럼 제주에서 상경한 김동연 동문의 참여로 인사회가 더욱 활기찬 분위기였고 희한하게도 여동 15명, 남동 15명 합계 30명이 참여한 멋진 시작, 새로운 출발이 인사회의 앞날이 매우 희망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녁 식사로 한식집 미담(美談)에서 미담을 나누며 갈비탕, 냉면, 된장찌개 등으로 푸짐한 식사를 마치고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 오늘은 2009년 9월 10일 -
1. 르누아르 작품 감상 (1)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르누아르 작품과 아울러 천경자 화백의 채색 한국화를 감상하였습니다.
(2) 유명 화가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나오는 표정들이라 그런가 활기에 넘칩니다.
(3) 일곱 난쟁이를 거느린 백설공주처럼 김동연 동문도 일곱 남동들을 거느린 여왕 같군요.
(4) 덕수궁 돌담길 건너편 돌담길도 멋진 분위기, 앞장 서서 걷는 한쌍은 마냥 즐거운 모양이지요?
(5) 점심 식사를 마치고 잠시 휴식 중, 식대를 지불하러 자리를 비운 친구 김영종 모습이 빠졌군요.
(6) 전철 안에서 일곱 난쟁이들의 기세에 눌려 한 영감이 백설공주님에게 자리를 양보합니다. 2. 논현2동주민센터 인사회 모임
(7) 잘 정돈된 컴퓨터 교육 장소, 모두가 진지하게 묻고 가르치고 열심히 컴에 매달립니다. 한 친구만 빼고...
(8) 그 한 친구가 누군지 이젠 아시겠지요? 오늘 전람회 관람을 주도하고 점심을 낸 초대 인사회장을...
(9) 교육 마치고 한식당 미담(美談) 앞에서 나머지 친구들을 기다립니다. (왜 이렇게 동작들이 뜨지?)
(10) 허둥지둥 속속 식당으로 모여 들고...
(11) 모두가 맛있게 저녁 식사를 합니다. 늦게 나오는 냉면을 기다리는 둘은 누굴까요?
(12) 여기는 아닌 것 같고-
(13) 여기서는 한 명이 목을 빼고 비빔냉면을 기다립니다. 그럼 나머지 한 명은?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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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
2009.09.1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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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09.09.10 22:57
수술 경과가 좋다니 다행입니다.
속히 건강하게 퇴원해서 다시 활기차게 함께 어울립시다.
새 장소 인사회는 회장님 염려 덕분에 성공적으로 잘 진행되었습니다. -
황영자
2009.09.10 22:57
회장님 빨리 쾌유하십시오.
그러나 똑바로 걷게 되었다니 축하드립니다.
저만 어제 빠졌는 줄 알았는데
회장님도 빠지셨다니 위안이 됩니다. ㅎㅎㅎ
한번 인사회를 빠진 것이 이렇게 아쉬울수가.
모처럼 해외에서온 ? 동연이도 못보고
여행하고오신 박일선씨도 못보고
그러나 이렇게 자상히 올려 주시어 잘보고 갑니다. -
김동연
2009.09.10 22:57
어제는 시골 사람에게는 정말 화려한 외출이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걸 보고,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이 말하고 웃고...
앞으로 6개월은 시골에서 잘 견딜 수 있겠습니다.
미술관앞으로 초대해주신 김영종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이문구님은 왜그리 빠른지요?
어느틈에 휙휙 스냅을 찍는지... 나르는 솜씨 부럽습니다.
그러다가 또 넘어지면 안될텐데...ㅋ.ㅋ. -
이문구
2009.09.10 22:57
인물 스냅 사진을 잘 찍으려면 순간 포착이 제일 우선이라는 생각입니다.
셔터 작동 순간 여러 인물의 표정이나 구성도 최선인지 순간적으로 파악해야하고
촬영 순간 동작 정지도 삼각대 고정보다 더 정확해야 하는데 그게 쉽질 않더군요.
실외는 그런대로 괜찮은데 어두운 실내는 약간의 실수도 초점이 흔들리게 되니...
그렇지 않아도 넘어지기 선수라 요즘은 단단히 조심한답니다. -
김진혁
2009.09.10 22:57
새 컴퓨터교실에 새 음식점 "미담" 모두가 맘에 들었습니다. 어제는 오랫만에 큰행사를? 치뤘네요. 르루아르전에다 인사회...
새장소에 많은 친구들이 모여 더욱 좋았습니다. 어제 여러친구들과 어울린덕에 오늘은 즐거운 맘으로 지냅니다. -
이문구
2009.09.10 22:57
몸도 불편해 보이던데 어제 고생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행복하지요?
우리 건강 관리 잘 하면서 오래도록 우정을 나눕시다. -
임효제
2009.09.10 22:57
한참만에..
교수님을 뵈우니, 명랑하고 아주 밝게 보입니다.
안산으로 이사하시니 행복이 주렁 주렁인 것 같은 느낌입니다. ㅎㅎㅎ -
이문구
2009.09.10 22:57
좋게 봐 주니 고맙소이다.
나보다 우리 매조 친구가 더 훤해 보이던데
밝은 미소, 건강한 몸매, 예쁜 도우미 아줌마... 행복해 보입디다.
현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주 동참해서 더욱 즐겁고 건강한 삶을 누립시다. -
김동연
2009.09.10 22:57
이제야 생각해보니 이 사진들을 좀 가져다 두고 싶어졌습니다.
감사하게 생각하며 가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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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척주 수술을 지난 월요일에 뱓고 입원 가료중. 오는 13일
일요일에 퇴원 예정입니다. 수술 경과가 좋고 허리통증과 바른쪽
다리 끝으로 뻗치던 아픔이 가셔 이젠 똑바로 서서 걷게 되었습니다.
네째 목요일 인사회에는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