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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울린 어머님 ---독후감(73)---

2009.09.01 15:40

민완기 조회 수:114


전준영동문의 "나를 울린  후배"내용을 읽고 큰 감동을 받았읍니다.

그 훌륭한 후배가 쓴 "살아온 기적과 살아갈 기적"은 꼭 한번만이라도

읽어보시면 좋겠읍니다.

 

국민학교 1학년부터 업고다니며 공부시킨 장교수어머님은 끝내 따님을

위해 큰 일을 하셨읍니다.

 

따님은 이미 작고하시어 모든 결정은 어머님이 하실텐데, 그 어려운

살림속에서 작은 따님등의 가솔이 아직 세빈을 면치 못한  상황에서

이런 큰 결심을 내리신 것은 장교수님 어머님 답습니다.

 

요즘 부동산 재벌들을 빼놓고 누가 억대의 기부를 합니까? 그 돈은

장교수님과 어머님의 땀과 눈물이  서리고 서린 속세의 척도로는 측량키

어려운 가치있는 돈이라고 확신합니다.

 

더우기  매마른 현실은 돈이 많은 사람들도  자기재산에 비해 아주 근소한

금액을 마지못해 내 놓고는 기회있을때마다 생색내는 판인데 조용히

일러주시는 가르침을 겸허히  받겠읍니다.

 

돈은 적절히 쓰지않으면 배신하는 속성있다는 말을 다시 새기면서

어머님께 큰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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