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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과의 이야기 129 : 길 그리고 길가 ≫
2009.09.02 13:21
<129>
길 그리고 길가
안반덕(고냉지배추재배지)
길 1
길가 1
길 2
길가 2
길 3
길가 3
길 4
길가 4
댓글 24
-
하기용
2009.09.02 13:21
-
박성순
2009.09.02 13:21
고냉지 해발 1,100m 지역의 배추 운송관계로 화물차통행 길
군데 군데 흙길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시멘트포장길
우린 흙길을 걸어 보았네요.
시원한 바람이 덤으로 오고요. -
김영종
2009.09.02 13:21
멋진 하루 였습니다
가을 빛과 산과들 그리고 사랑 하는 친구들
거저 얻어 먹은 한우 그리고 국수의 풋풋한 인심 !!!!! -
박성순
2009.09.02 13:21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하늘 맑고 간간히 흰구름 형상이 멋있었고
공기가 너무 너무 시원했고
더없이 좋았던것은 함께하는 시간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었다는 사실.... -
김동연
2009.09.02 13:21
여러가지 다른 길을 만나서 반갑습니다.
길을 보는 눈이 점점 넓어지는 것 같아요.
아름다운 길과 길가 잘 감상했습니다. -
박성순
2009.09.02 13:21
제주의 올레길과는 비교가 않되지만
산 정상에 배추경작지를 옆에 두고 만들어진 길들이라
또 다른 맛을 보았습니다.
길가의 야생화를 담으면서 이름은 전혀 모르겠고
우리끼리 한 말 : 김동연씨 면 잘 아실텐데....하였습니다. -
임효제
2009.09.02 13:21
혹자는...
끊어진 길은 가지도 말라 했거늘..
훤히.. 밝게 이어지는 길이 쭉 쭉 살아 나서, 예쁘게도 보입니다.
저런 흙 길은 찔뚝 거리고라도 정말 걷고 싶다아~~~~~~~~~~~~~! ^^* -
박성순
2009.09.02 13:21
자네나 나나 그 길을 걸을 기회를 만들면 되는 것을....
찔뚝 거리기는 이 사람아
나도 허리 디스크 수술이후 조금씩 아픔을 참고 찔뚝거리네....
우리 나이에 알게 모르게 약간의 장애는 다 갖고 있지 않겠나....
나머지 힘을 갖고 건강하고 즐겁게 살자...... -
황영자
2009.09.02 13:21
참 좋은 사진입니다.
많이 배웁니다.
아 이렇게 찍으면 좋구나 하고
복이 많은 사람들은 다른가 봅니다.
그냥 출사가서 방송국과 인터뷰를 다 하지않는가.
공짜로 한우고기를 얻어 먹지를 않는가.
모두가 다 복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것이지요. -
박성순
2009.09.02 13:21
아 이렇게 찍으면 좋구나 하지 마세요....
황감독님 사진도 함 멋있어요...
제 취향일 뿐이지요....
복이 많은 사람들인가 아니면 일진이 좋은 날을 맞은 것인가...
잘 모르겠으나
기분은 좋았습니다. 횡성 한우고기 넣고 무국을 시원하게 끓인 것이
마치 옛날 늦은 밤 제사지내고 먹던 국 바로 그 맛이여서 많이 먹었지요. -
김승자
2009.09.02 13:21
"길 #4", 대화를 담은 작품입니다. -
박성순
2009.09.02 13:21
강원도 대관령 휴게소 옆
양떼목장을 오르는 길
녹초지와 경계로 만든 목재가드레일
빛이 그림자를 길 따라 다시 안내를 하네요
안내할 때 바로 따라가야 할듯 해서 찰칵... -
권오경
2009.09.02 13:21
길도, 길가도 선이 참 예뻐요.
사진 렌즈와 정겨이 이야기도 나누고,
예약 없이 만난 사람과 이야기도 하고,
부럽습네다아~~ 아쭈~ 많이요. -
박성순
2009.09.02 13:21
부럽죠~~~
무엇이 부러우냐 하면...
서로 서로 많은 친구들을 갖고 있어
부러운 것이라 생각됩니다. 감사 -
김숙자
2009.09.02 13:21
꼬불꼬불한 길 우리의 인생길 같습니다
끈긴 길이 닥아 올까봐 겁이 납니다. -
박성순
2009.09.02 13:21
끊긴 것 같지만
우리 눈에 들어 오지 않은것 뿐
마음속에 지속되어
가고픈 만큼 또 더 많이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길을 우린 만들고 있습니다. -
연흥숙
2009.09.02 13:21
아주 멋지고 유익한 하루셨군요.
끊임없는 인내와 노력의 성실한 모임이 널리 알려졌군요. 축하드립니다.
언젠가 비행기에서 땅에 길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에 잠긴 적이 있습니다.
길 참 좋은 제목으로 구도를 잡으셨습니다. -
박성순
2009.09.02 13:21
감사
여러가지 이야기를
뜻에 따라 다양하게 전개할 수 있는 소재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
전준영
2009.09.02 13:21
과연 자연을 더욱 자연 스럽고 사진 작가 다운 오랜 경험이 뭔가 다르군 남들이 생각지 못하는 작품의 소박함을 가을 하늘 높아 지면서 감상 한번 잘 했다네... -
박성순
2009.09.02 13:21
작가란 호칭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냥 좋아서 이 것 저 것 카메라 렌즈를 통해
저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버릇이 있을 뿐......
가을을 느끼고 왔습니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 -
김필규
2009.09.02 13:21
길 1과 3은 영락없이 싼티아고 가는 길에서 본 길이구먼. 지금 쯤 조혜옥과 신정재가
죽을x을 싸면서 걸어가고 있겠지.
그런데 정말 사진 잘 찍는다. 감탄에 또 감탄. -
박성순
2009.09.02 13:21
고난의 길..
은총의 길..
걸은 경험이 있었던 사람들
지금 걷고 있는 사람들
또 앞으로 걸어볼 마음을 먹고 있는 사람들
우린 이런 동창들이 있어 마음 뿌듯합니다.
감사 -
최경희
2009.09.02 13:21
박회장님 , 즐겁게 운전하셔서 뒤에 있는 저희는 룰루루~~~
맑은공기에 시원하게 퍼져있는 구름 ,끝없이 심어진 고냉지 배추들
끈이지않는 우리들 웃음소리 ,
무엇이 부러우랴 우리들의 천국인것을 !!! 감사. -
박성순
2009.09.02 13:21
좋은 것
긍정적인 것
적극적인 것
배려하는 것.....
늘 이런 마음으로 모여 이야기 나누고
또 앞으로 모임을 가지려는 한 우린 영원한
서로의 엔돌핀......
함께 해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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