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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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5 회 금요 음악회 /Paganini
2009.09.04 09:40
한가한 어느 가을의 오후
고추 잠자리 한마리가 창가에서 맴돈다
고추 먹고 맴맴 응얼 거려 보며 가을의 금요 음악회에 같이 합니다
'La Tempesta di Mare-바다의 폭풍' op.10-1 RV.433 (1729)
Vivaldi, Antonio (1678-1741 It.)
Slovak Chamber Orchestra
Recorder : Jiri Stivin
director : Bohdan Warchal
댓글 10
-
하기용
2009.09.04 09:40
-
김영종
2009.09.04 09:40
아파트의 편리한점이 베란다에 나가 꿉는 맞인데
난 추운 겨울에고 밖에 나가야 하니 내 참, -
김숙자
2009.09.04 09:40
가을의 상징 붉은 잠자리 편안한 자세로
무엇을 보고 있나요
바다의 폭풍 참 좋습니다
그림의 느낌을 나타낸 것 같아요. -
민완기
2009.09.04 09:40
파란 하늘, 맑은 물살
창공에 둥둥 떠다니는 고추잠자리,
감미로운 음율... 한대 굽는 맛이 얼마나 좋을가?
한잔 하는 맛만큼 더 좋을가?
"아니, 물떨어졌어요"
"알았다. 갔다온다. 젠장" 감사. -
황영자
2009.09.04 09:40
가을은 역시 고추잠자리와 함께 입니다
음악들으며 고추잠자리를 생각합니다.
저도 어제 고추잠자리를 많이 찍었어요.
우리집앞 청색해안에서.
답글로 올리려다 음악이 없어 그만두었어요. -
임효제
2009.09.04 09:40
병든 고추 잠자리인가..?
보기에 꼬리 자국이 나오니요.
우리집 베란다 화분에 제라늄 꽃이 1년 내내 피어서 기분이 좋았더니..
근자에 시들 시들 늙은데다 양분도 없어서 꽃잎이 점점 작아 지더군요.
오늘 꽃 가계에 가서 두엄을 한 봉지 사서, 우선이라도 화분 위 반쯤 얹어 주니 잘 살려는지~
도우미가 거들어 두엄 자양분 위에 물까지 주니 기분도 쨩~ 일러라 ~~
늙고 시들거리는 매조와 무었이 다르리이까..? 형님~~~~~~~~~~~~ ㅎㅎㅎ -
김영종
2009.09.04 09:40
매조야 !
인사회가 두째 네째 목요일 3 시로 사정상 바뀌었는데
도우미 사정이 되는지 걱정 이다/ 무슨 수를 내어 보아라/
다음 목요 인사회전에 12 시에 덕수궁 시립 미술관에서
르노와르 전시회 에서 볼수 있을런지 와서 앞에 앉아서
햄버거라도 들고 가자/ 비교적 난 우아 보다는 좀은 자유로운
근성이 있어서 ㅎㅎㅎ -
김동연
2009.09.04 09:40
제주에서 고추잠자리를 본적이 없는 것 같네요.
그러고 보니 고추잠자리는 육지에서만 살고있나?
매조님도 오시지요. 샌드위치나 햄버거나 제것 나누어 드릴께요.
이 곡도 가지고 갑니다. (몰래 ) -
박성순
2009.09.04 09:40
찍사 몇이서 강원도 횡계 산위에서 산바람 맞을 때
자넨 <황간 추풍령 백화산의 반야사 앞 개울>건저 불심에 젖었었구만...
합장함세.... -
윤여순
2009.09.04 09:40
고추잠자리가 누웠네요. 죄송스럽습니다만, 화엳자의 잠자리하고 비교가 되서요.
두번이나 아래 위로 보아도 달라서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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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돌다리가 침수 되어 아슬아슬하게
징검다리 건너갈 때 어지러우면 우찌할까나 ... ?
* 오늘 아침 일찍 여늬 때 처럼
베란다에 나가 한대 꿉고 있는데
조용히 붉은 잠자리 한마리가 살포시 내려와 씨맨트 바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