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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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267)
2009.08.13 15:05
8월12일 이 근처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Garibaldi Lake를 20명이 가다. 날씨가 변화가 많다. 햇빛이 비추다 구름이 끼고 비가나리고 우박까지 쏟아지다. 야생화들은 지난 며칠 추위에 다 져 버렸다.
구름 덮인 호수는 역시 아름답다. 20킬로 7시간 등산을 무사히 마치다. 모든 모임에서 처람 등산 모임에도 남녀가 함께 모여 운동을 한다. 같은 취미의 남녀가 함께 어울릴 때 가장 즐거운 것이다. 자연의 법 측에는 자석이나 전기, 그리고 모든 물체의 근원인 원자에 이르기까지 양(+)과 음(-)이 합쳐질 때 조화를 이루고 양과 양, 음 과음은 서로 밀어내는 것이다.
사람마다 이상적인 여자에 대한 생각이 다 다르겠지만 나에게 사랑스러운 여자는 연약하고 고운 마음을 가진 여자, 그러면서도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자기 가슴속에서 나오는 소리를 듣고 그에 따라 용기 잇게 실천하는 사람이다.
그런 여자를 그리워하며 사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시원했겠습니다.
그리워하고 행복한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손 한번 들어 보라 하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