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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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264)
2009.08.08 13:30
8월7일 이 아름다운 하루를 살수 있게 해주신 神에게 감사기도로 아침을시작하다. 오늘은 날이 흐리다. 6명(남4 여2)이 Mt. Fromme(height 1375 m, distance 14 km)을 오르다. 한국에서 이곳을 방문한 친구가 동참하다.
50분 동안 경사 40도 산길을 땀에 젖어 오르다. 등산에 좋은 점은 이 힘든 오르막을 언제 벗어나느냐 만을 생각하고 걸을 뿐이다. 다른 잡생각들이 다 없어진다. 뿐만 아니라 모든 걱정 근심 두려움 다 사라 지고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걸을 뿐이다.
사슴이 내려다 보는 산허리를 돌아 5시간 등산을 마치고 커피 집에 모여 커피를 마시며 뒤풀이 하다. 행복한 하루다.
(내가 세환이가 아닌 이상 , 어떻게 세환이의 즐거움을 알 수 있겠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