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 샷 !
2015.07.06 05:23
< 원 샷 ! >
* 장희빈이 인현왕후를 시해하려다 발각이 되어 숙종에게 사약을 받게 되었다.
* 장희빈은 억울한 마음에 사약을 들고 숙종에게 외쳤다.
장희빈이 사약을 보이며 물었다.
* " 이것이 진정 전하의 마음이시옵니까 ? "
* 이 말을 들은 숙종은 두 눈을 지그시 감고 한참을 생각하더니 말했다.
" 나의 마음을 그 사약 그릇 밑에 간단하게 적어 놓았느니라."
* 한가닥의 희망을 잡은 장희빈은 얼른 그릇 밑을 보았다.
그 글자를 본 장희빈은 사약을 마시기도 전에 입에 거품을 물고 죽어 버렸다.
* 사약 그릇 밑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 원 샷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