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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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1 08:0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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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2009.08.11 08:00
-
김동연
2009.08.11 08:00
참 아름다운 그림이군요.
사람들의 삶이 참 다양하다는 생각이 다시 듭니다.
사는 집은 따로 있고 잠간씩 놀러가면 좋을 것 같지요? -
심재범
2009.08.11 08:00
꼭 창살없는 감옥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나만의 생각일까?? -
이은영
2009.08.11 08:00
아름다운 섬들입니다. 이제는 그런데 살고 싶어도 식구가
너무 없어서 여럿이 살아야 하는데 걱정이 앞서는데요.
구경많이 했어요. -
김승자
2009.08.11 08:00
그림같네요. -
민완기
2009.08.11 08:00
역시 보기는 좋은데 그말이 또 생각납니다.
별장과 욧트와 애인은 남이 가지고있는 것을 보면
부러울수도있지만 일단 소유하면 그날부터 고민 덩어리라고
하는 말입니다. 앞의 두가지는 지인들과 공동소유는 해봤지만
그것도 고민이라 다 처분하고 끝의 것은 아직 시도도 못했기에
이젠 종쳤읍니다. 감사. -
한순자
2009.08.11 08:00
이건 눈으로 보기에는 아름답게 보이지만 결코 거기서 살 수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는 곳인것 같습니다.
너무 낭만적이긴 하지만 여러가지가 불편할것 같아서요.
그곳에 과연 전기는 들어오고 있을까? 또는 식수는
어떻게 조달하는걸까? 등등요. -
최경희
2009.08.11 08:00
그래도 가져 봤으면 ......!!!
배타고 구경은 해봤죠.
넘 좋티다 !!!.... -
박문태
2009.08.11 08:00
재범아, 오해없기를 바라면서 한마디. 저런 집들 근처에 가보면 하나 같이 '여기는 개인의 땅(섬)이니 들어오지 마시오.'라고 써있고, 대개는 사나운 개OO들이 으르렁대고, 또는 나같이 늙어빠진 별장지기가 나와 손사래를 치며 내쫒는다. 자, 그림같다는 이야기? 글쎄다. 문화적 차이이겠지만, 나는 재범이와 같이 방죽 옆, 초가집에서 멍석 까라놓고 청국장 냄새 풀풀 풍기며 꽁보리밥을 먹는 것이 더 그림 같이 아름다워보일 것이라고 상상한다. 저런 집을 지워주기 위해 건설, 토목, 근로자들이 얼마나 땀을 흘렸을 것이며, 그 안에서 귀부인들의 좁은 어깨들(안톤 슈나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에 나오는 그 장면)이 얼마나 거들먹거리며 다이어트에, 비싼 포도주에 입술만 적시며 우아한 척, 거룩한 척 하고 있을까를 상상하면 구역질이 나온다. 특히 그들이 먹고 퍼질러 내놓는 오패수는 어떻게 처리될 것인가? 짐작컨데 한 집의 한 철 비용이면 인도의 뭄바이 시민 1만명의 1년 먹을 것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아시아, 아니 세계 최빈구역 뭄바이 세탁소를 가서 같이 일해 본 경험으로 하는 말이다. 이런 감정을 학자들은 '문화적 유산'이라고 한단다. 서양의 문화적 유산을 잘 못 인식하고 '선진국'이라는 말을 쓰는데, 너와 나는 선진국이라는 말을 쓰지 말자. 억지가 들어있긴 하지만 우리 조상들이 가장 선진국민이었다는 우리의 고대사가 있어서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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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이 좀 돗누만
돈이 아주 아주 많으면 저런곳에서 살고 싶어 지는 모양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