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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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산을 강타한 태풍 링링
2019.09.10 20:34
이번 태풍에
만신창이가 된 등반로 가현산
뿌리채 뽑힌 구루터기가 오솔길을 가로질러 넘어져 있다.
쓸어 지고 불어지고 너머진 수목의 慘景
불어진 자작나무의 속살
부러진 큰 나무가지 덩치가 가라앉을 듯 걸려 있다.
교회앞의 소박한 꽃밭
김포신도시 중앙공원의 소녀상
그래도~ ~ 이른 아침 어지러진 산책길의 가현산 등반은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준다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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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9.09.1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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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9.09.11 08:45
태풍이 가현산을 훑고 지나갔군요. 마음 아프시겠습니다.
김 인님이 자랑스러워하는 단풍나무 숲은 어떤지요?
별일 없었기를 바랍니다.
-
이은영
2019.09.11 22:30
가현산이 태풍에 많이 아파 했군요.
항상 돌보면서 사랑을 주던 단풍나무들이 자세히 보이지가 않아
궁금 하네요.
-
이태영
2019.09.12 05:53
가현산 터주 대감의 걱정이 많겠네
태풍 링링이 한마디로 처참한 형태로 만들고 지나가고 말았어
특히 김 교수의 자식 같은 단풍나무가 제일 신경 쓰이네
-
김영은
2019.09.13 15:55
김포의 가현산 하면 김인님인데..어쩌죠? 많이 다쳐서..
남다른 가현산 사랑에의 결정체, 예쁜 꼬마 단풍이 자라고
있는데 무사했기를 빕니다.
-
엄창섭
2019.09.18 08:36
태풍피해로 가현산 등반로가 훼손 되었다고 하는데 김인교수가 정성드려 가꾸고있는
단풍군락지에는 별탈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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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내린 조용한 아침 산책길에서
태풍 링링이 핥키고 지나간 가현산의 아픈 모습이,
김 교수의 마음까지 아프게 하였구려!